대형 게임 출시: Call of Duty, Assassin's Creed, Halo 4

MCV (2012.11.9)
 

○ 주요내용
  
  - 새로운 007 시리즈인 스카이폴(Skyfall)이 개봉 7일 만에 3천 7백 20만 파운드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가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신작 블록버스터급 게임인 Call of Duty: Black Ops II와 Assassin's Creed, Halo 4가 출시되었음.

     게임을 구매하는 것 보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작인 영화 스카이폴이 더

     많은 소비자 층을 보유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블록버스터 게임들의 등장은 전년 대비 매출액 규모가 30% 가량 하락한 올

     10월의 시장 상황을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Call of Duty: Black Ops II의 제작사인 액티비전(Activision)은 올해 최대 규모의 런칭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음. 해당 시리즈의

     일부로 매년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액티비전사로서는 Black Ops II가 기존 유저들의 니즈를 고루 충족시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음. 액티비전사는 할리우드의 기술자들을 대거 고용하여, 게임에 극적인 연출 효과를 극대화

     했음.
  - 지난 해 Call of Duty가 첫 주에 9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Black Ops II가 짊어진 부담은 상당함. 영국의

     게임 리테일러들은 해당 게임이 첫 주 8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Assassin's Creed III가 11월 첫주의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음. Ubisoft사는 해당 게임을 사상 최대 규모로 런칭하였으며,

     이는 FIFA 13 이후로 올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게임임. 거의 1백 2십만 개의 게임이 영국 국내에서 판매되었으며, 판매액은

     3천 8백 9십만 파운드로 집계되며 100% 인상된 수치를 기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