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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 플레이 앱 70만개 돌파, 애플 앱스토어 추격

분류

모바일

등록일

12.11.12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회수

구글 플레이 앱 70만개 돌파, 애플 앱스토어 추격

출처 : businessweek.com 등 (2012/10/31)

○ 주요내용

▶ 구글 플레이 앱 70만개 돌파, 애플 앱스토어 추격

- 구글은 최근 한 달 새 2만 5천개 이상의 앱을 새롭게 확보하며, 구글 앱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수가

70만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함
-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 수가 40만 건,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앱 수가 20만 건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2년 간 구글 플레이는 무서운 속도로 앱 생태계를 키우고 있으며, 이 시장을 오랫동안 주도해온 애플에게 꽤 충격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는 반응임
-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 5 발표 행사에서 앱스토어 앱 수가 70만개에 달했다고 발표했으나, 한 달 만에 구글에게 빠르게 추격

당하는 꼴이 된 것임
- 바로 전날 마이크로스프트가 윈도우 8 OS를 내놓으면서 전용 앱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의지를 밝힌 만큼 내년 이후 모바일

앱 시장의 그림이 어떻게 새롭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구글의 개방 정책이 그 해답

-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안드로이드 특유의 개방 정책과 애플의 폐쇄 정책을 꼽고 있으며, 특히 애플 앱스토어의

불투명한 앱 심사원칙이 앱스토어 생태계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함
- 구글 플레이가 앱 개발자에게 친화적인 것 또한 가파른 성장세의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개발자들은 25달러만 내면 평생 구글

플레이에 앱을 등록할 수 있는 반면, 애플 앱스토어는 100달러의 비용을 매년 요구해 1인 개발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음
- 그리고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앱 개발자들은 불법복제가 많은 구글 플레이를 기피했지만 앱은 무료로 내놓고 아이템 유료

구매를 유도해 수익을 내는 ‘부분 유로화’ 모델이 정착하며 구글 플레이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음
- 실제 핀란드 게임업체 로비오의 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0.99달러에 판매되지만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로 공급되고 대신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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