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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타워즈’ 만든 루카스 필름 인수
출처 : Wall street Journal 등 (2012/10/30)
○ 주요내용
▶ 디즈니, ‘스타워즈’ 만든 루카스 필름 인수
- 월트 디즈니가 영화 ‘스타워즈’의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의 주식과 회사가 가진 모든 판권을 40억 달러에 인수했음
- 인수 대상에는 비디오 게임 개발업체와 공급 담당인 루카스아츠도 포함됐으며, 특수효과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ILM, 루카스
가 각본을 쓰고 제작한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저작권도 디즈니로 넘어감
- 스타워즈의 제작자이며 각본, 연출을 담당한 루카스는 앞으로 영화 제작에서 물러나 창작 고문을 맡게 되며, 루카스의 역할은
캐슬린 케네디 루카스 필름 공동 최고경영자가 이어받게 됨
- 디즈니측은 디즈니의 창의성과 루카스 필름의 콘텐츠가 결합하여 디즈니의 가치가 더 상승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힘
- 이로써 디즈니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픽사(2006년 인수), 마블(2009년 인수), 루카스 필름 등 세 개의 영화
제작사를 거느리게 됐음
▶ ‘스타워즈’의 7번째 시리즈, 2015년 개봉
- 디즈니측은 루카스 필름이 이미 스타워즈의 다음 3부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놓았으며, 201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7편을
개봉할 계획이라 밝힘
- 현대 미국의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스타워즈’의 주인이 바뀐다는 소식에 여론은 루카스 필름의 기술력과 디즈니
의 자본력이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와, 디즈니의 입김 탓에 스타워즈의 원래 가치가 변질되며 더욱 상업화할 것이라
는 비판이 교차하고 있음
- 그러나 대다수의 스타워즈 팬들은 디즈니는 마블을 인수한 후에도 마블의 전통을 존중해 왔듯이, 루카스 감독의 조언을 존중
한다면 더 멋진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임
-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금까지 티켓 판매로 전 세계에서 45억 4천 만 달러의 수익을 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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