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토이 산업 동향 전망 

Toy 'n' Playthings (2012/10, Vol 32, No.1)
 

○ 주요내용
  
  - 영국의 토이 산업은 예상보다 소비 효과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올림픽과 여름휴가 등으로 인하여 지난 분기 침체기를 맞이

     했음.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좌우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음.
  - 소규모 리테일러들은 경제적인 침체기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가진 대형 슈퍼마켓 체인과 인터넷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음. 이에 반해 중간 규모의 리테일러들과 도매업자(wholesaler)들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힘. 그러나 양쪽 모두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여전히 레고, 플레이모빌, Moshi Monster가 영국의 크리스마스 선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특별히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태블릿 스타일의 전자 제품 장난감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최근 5년 동안 해당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리테일러들이 크게 증가함. 부모가 iPad나 Kindle 등을 사용하는 가정의 어린이들이 유아기부터 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친숙해 지면서, 18개월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음. Innotab과 VTech 등이 대표적인 사업자

     이며 장난감에 교육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교육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전자 기기 관련 장난감 시장

     은 현재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로도 꾸준히 토이 산업에서 비중을 넓혀 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