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캐릭터 사업이 확대되고 있음. TV프로그램 ‘거인의 별’, ‘닌자 핫토리군’등의 현지방송을

     계기로 고쿠요 및 닛신식품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 가전, 항공사도 광고, 판촉사업을 개시함.
  - 일본/인도 정부는 애니메이션 및 영화등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서의 산업협력에 합의한 바 있어 일본기업의 인도투자를

     촉진함.
    ※금년 4월 일본과 인도정부는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인, 섬유, 식등의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촉진하자는데 합의하고 공동성명

       에 서명. 일본경제산업성은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쿨재팬전략을 실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과도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음.
  - 고단샤와 하쿠호도는 8일 ‘거인의 별’을 인도용으로 리메이크한 일본 인도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스라지 더 라이징스타’를

     MIPCOM에서 발표함. 야구를 크리켓으로 바꿔 주인공이 스타선수가 된다는 줄거리로 12월부터 6개월간 인도에서 방송됨.
  - 이와 연동해 문구업체인 고쿠요는 고단샤, 하쿠호도와 동 프로그램의 캐릭터 상품을 인도에서 판매하기로 합의했음. 작년

     매수한 현지의 문구메이커를 통해 내년 3월부터 노트, 필기구, 산수세트 등을 발매함.
  - 닛신식품도 즉석라면등의 캐릭터 상품을 인도에서 발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음.
  - 스즈키, 전일본공수, 다이킨공업은 동프로그램의 캐릭터를 사용한 광고 및 판촉사업을 개시함.
  - 한편 파나소닉은 ‘닌자 핫토리군’을 냉장고, 세탁기 판매를 위해 광고 및 판촉사업을 개시함. 닌자 핫토리군은 TV아사히와

     하쿠호도DY미디어파트너즈가 인도기업과 공동제작해 5월부터 방송하고 있으며 캐릭터의 인기를 활용함.
  - 총 인구 10억이 넘는 인도는 중국에 비해 어린이 인구가 많은데, 9세 이하의 인구는 중국의 약 1.6배임. 중국에는 외국 애니

     메이션방송에 규제가 있지만, 인도는 거의 없음.
  - 영토문제로 대중, 대한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인도와의 비즈니스 확대에 일본기업의 기대가 높다”(경제산업성 심의관)고

     함. 

 <거인의 별>                      <닌자 핫토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