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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버, 디즈니 네트워크 확보
출처 : Los Angeles Times 등 (2012/9/12)
○ 주요내용
▶ 구글 파이버, 디즈니 채널 배급 계약 체결
- 구글이 미 켄자스에 시범적으로 제공하는 유료 TV 서비스인 구글 파이버가 월트 디즈니와의 배급 계약을 체결함
- 이로써, 월트 디즈니사의 주요 네트워크인 ESPN, ABC Family, 디즈니 채널 등이 구글의 새로운 케이블 네트워크에 추가될
예정임
- 구글 파이버의 시범지역인 미 켄자스는 타임워너 케이블이 멀티채널 비디오 프로그램 서비스를 장악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 같은 구글의 디즈니 네트워크 확보는 주요 경쟁업체인 타임워너 케이블, 디렉TV, Dish를 긴장시키는 행보라 여겨지고 있음
- 구글 파이버 서비스의 초기 설치비용은 300달러이며, 매월 TV와 인터넷 이용료는 120달러로 책정됨
▶ 미식축구(NFL) 네트워크도 확보
- 구글 파이버는 타임워너 케이블이 보급하지 않는 미국프로풋볼(NFL) 네트워크의 배급도 성사함
- 이로써, 구글 파이버는 쇼타임, 코메디 센트럴, 디스커버리, USA, CNBC 등의 NFL 네트워크 채널 또한 제공할 예정임
- NFL 네트워크는 매달 이용자 1명당 1달러를 부과하는 채널로 최근 정기 시즌 게임 수를 8개에서 13개로 늘렸고, 게임 리그에
관련된 뉴스들의 횟수 또한 함께 늘림
- 한편,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형제 채널격인 레드존 채널 또한 볼 수 있으며, 레드존은 다양한 경기를 생생한 라이브로 방송하는
채널로 일요일만 서비스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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