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매체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한 인민망(人民网)은 어제 상장 후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함.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2억 9,100만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38.1%성장. 순이익은 6,491만 위안으로 101%의 성장률을 보임. 인민망의 관리자층은

    기업의 영향력과 업무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면서 이와 같이 양호한 실적을 올리게 되었으며 인민망의 자회사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힘

 -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인민망은 광고홍보, 정보서비스, 모바일서비스 이 3가지 업무를 핵심 주력사업으로 운용하였으며

    정보서비스와 모바일서비스가 전년 동기대비 60%이상의 성장을 보임. 정보서비스 영업수익은 8,435만 위안(64.12%증가)을

    기록하였고 모바일서비스는 4,506만 위안(79.91%증가)을 기록함 

 - 인민망은 통신사업자와의 합작을 통해 모바일 동영상, 모바일신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모바일 인민망 사용자 증가는 인민망의 수익으로 직결되고 있음

 - 영업수익 증가와 더불어 경영 원가상승을 우려했으나 상반기 광고홍보업무의 수익증가폭과 원가상승폭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했고 정보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는 수익증가폭이 원가상승폭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기술지원서비스 원가상승폭은 작년에

    비해 5.41%하락하는 추세를 보임

 - 민생증권(民生证券)에 분석에 의하면 ‘관(官)’에서‘민(民)’으로 경영제도를 전환하고 있는 문화기업인 인민망은 ‘12.5’문화산업

    지원 정책의 중점지원대상이며 ‘18대 중국 공산당 대표대회(十八大)’개최는 인민망에 대한 새로운 투자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  '18대 중국 공산당 대표대회’개최와 관련된 인터뷰 수량의 증가와 함께 하반기 광고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인민망은 상장 당시 5억 2,700만 위안을 모집하여 2억 8,900만 위안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1억 4,600만 위안은 기술 플랫폼

    구축 및 업그레이드에, 9,200만 위안은 인터뷰 및 편집 플랫폼 확장 및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함. 현재까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금과 항목에 어떠한 변동사항도 없다고 발표함

 - 인민망 주식발행가가 주당 20위안이 되면서 모집자금 총액은 13억 8,2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각 항목별 발행비용을 제하면

    모집자금은 총 13억 4,400만 위안. 지난 상반기 174만 위안 상당의 생중계 차량을 구매하였으며 나머지는 모집자금 초과분

    계좌에 유입된 상태. 초과분에 대한 사용계획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