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라이브 인터넷 전송 매력 확대
출처 : 니혼게이자이신문 (2012.7.12)
○ 주요 내용
▶ SNS로 일체감 접근 수월 저가격
- 자택이나 회사에서 수월하게 좋아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라이브관련 인터넷 서비스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음. - 아이돌그룹 ‘아이돌링!!’은 매월 2회, 드완고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라이브하우스 ‘니코파레’에서 음악라이브 ‘니코하치 라이브’
를 개최함.
- 물론 라이브 하우스에 가서 직접 즐길 수도 있으나 ‘니코니코 생방송’이라 불리는 인터넷을 통한 시청이 중심임. - 라이브는 2부제로 시청료는 1부 800엔, 분장실 생중계 등의 특전영상을 곁들여 1200엔임. 라이브 하우스 티켓 가격의 3분의
1정도로 책정했음. - 니코파레의 특징은 무대를 360% 둘러싼 스크린. 시청자가 댓글을 단 코멘트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출연자와 시청자의
쌍방향 대화도 가능함. - 한편 유스트림은 음악라이브 전송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8월 1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인기댄스그룹 ‘EXILE’의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생중계했음.
- 사이트를 운영하는 유스트림 아시아는 금년에 20팀 전후의 아티스트를 전송할 계획임.
▶ ‘투전’(投錢) 방식을 도입
- 유스트림은 시청자가 자신이 결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투전’방식의 음악라이브도 검토하고 있음. 작년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
치의 자선이벤트에서 실험적으로 도입한 적이 있는데, 에상외의 매출을 기록했음.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의 음악라이브와 투전의 궁합은 잘 맞는다”(홍보관계자)며 앞으로도 도입할 방침임. - 팬클럽의 가입특전으로 인터넷 전송을 도입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음. 인기 아티스트인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매월 1회 유스
트림 상에서 특별프로그램 ‘브로스 TV’를 전송. 시청에는 공식팬클럽 회원 ID 입력이 필요함. - TBSTV와 TBS라디오&커뮤니케이션즈는 라이브 하우스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열린 라이브 음원을 최단 1시간 후부터 전송
하는 서비스를 개시했음. - 라이브가 끝난 후 라이브 이벤트에서 가드를 구입하고 스마트폰 및 PC로 전용사이트에 액서스. 카드에 기재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집에서 곧바로 라이브 음원을 즐길 수 있음. - TBS사장은 “라이브 녹음의 노하우를 가진 라디오 방송국이라서 임장감있는 음원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함. 앞으로는 라이브
참가자 이외의 음원판매도 검토한다고 함. - 아티스트 측에서도 메리트가 있음. 인터넷 환경만 갖춰있으면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는 접근성 때문에 새로운 팬층의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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