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DoCoMo, 바이두에 2,250만 달러 투자

출처: 텅쉰과기 腾讯科技  (2012.7.16)  

 ▶ 주요내용

  - 지난 13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회사 NTT DoCoMo(이하 NTT)가 중국 최대 포털업체인 바이두(百度)의 자회사 바이두이신

     (百度移信)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한편, 바이두이신에 대한 이번 투자에 NTT측은 총 2,250만 달러(한화 약 27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짐

  - 바이두이신은 2011년 설립된 바이두의 자회사로 오픈 어플리케이션 발행 플랫폼으로써 중국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NTT

     측은 2,250만 달러를 투자해 바이두이신의 전체 지분 가운데 20%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바이두는 나머지 80%의 지분을 가지

     기로 협의함. 이번 인수 이후 양측은 바이두이신을 통해 일본 스마트폰 게임회사인 DeNA의 게임을 중국에 퍼블리싱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번에 퍼블리싱이 결정된 게임들은 중국 현지화를 거쳐 8월 중순 중국에 본격적으로 게임이 발행될 예정

  - 바이두는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한 광고수익을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 중국 검색포털 사이트 가운데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바이두는 이를 바탕으로 이동 인터넷 시장에 적극 진입하고 있음. 중국은 현재 세계 제일의 모바일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국은 10억 여 명의 모바일 인구가 존재하며 2012년

     말 중국이 스마트 폰 시장에서 가장 큰 주체가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음. 현재 바이두는 자체 스마트폰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다량의 Android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windows phone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