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년의 유럽 프로그램 지출 트렌드

Screen Digest (2012/06)

○ 주요내용
  
  - IHS Screen Digest 리서치에 따르면 유럽의 주요 5개 국가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 스페인과 영국의 방송사들은 2011년에

     25.90억 유로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됨. 이는 무료 채널들이 예산을 크게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텔레비전의 성장에

     힘입어 5년 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는 수치임.
  - 2011 년의 수치는 2008 년과 2009 년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을 상쇄하기위해 지출이 늘어난 2010 년과 비교해서는

     2% 의 감소를 보임. 인하우스 혹은 인디 제작사에서 제작된 프로그램, 외부 구매 작품 그리고 스포츠 등의 TV 프로그램에

     지출한 비용은 2006 년과 비교해 1% 의 감소를 보임.
  - 프로그램 지출에 영향을 끼친 요소로는 시청자 파편화, 광고 손실, 유료 텔레비전, 기술 변화 등을 들 수 있음.
  - 시청자 파편화: 2012년에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려는 EU 전체의 목표가 디지털 지상파의 출시를 가속화하였음. 프랑스와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서는 적은 숫자의 아날로그 TV 채널을 수신하던 대부분의 가구가 30개 이상의 채널을 수신하는 등 빠른

     이행을 보여줌. 이는 주요 TV 채널들이 많은 시청차를 잃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
  - 광고 손실: 시청자의 파편화와 더불어 광고주들은 예산을 TV에서 온라인 또는 다른 미디어로 우회하는 현상을 보여주며

     경제의 악화는 마케팅 예산의 삭감을 가져옴. 
  - 유료 텔레비전: 지난 5년간 유로 텔레비전의 성장은 프로그램 마켓의 주요 이슈로 떠오름. 비록 유료 텔레비전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발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이탈리아의 개인 사업자인 Mediaset Premium 과 스페인의 Canal Plus

     와 Gol TV 는 여전히 유료 텔레비전 시장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기술 변화: 방송은 외부 요인인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 TV 시청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기술 변화에 의한 소비자들의 시청습관 변화는 지속적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