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을 통해본 극장판 히트의 새 트렌드~코어층을 불러들인 눈&이벤트 전략

출처 : 오리콘 (2012.6.9)

○ 주요 내용

   - 일본영화 가운데에서 흥행수입 40억 엔을 돌파한 ‘테루마에·로마에’를 필두로 ‘우주형제’,‘사다코 3D’등 일본영화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 최근 일본영화 흥행의 전조는 ‘극장판 SPEC~천~’임.
   - TV드라마 방송시에는 프로듀서가 패배선언이 튀어나올 정도였던 동작품이 어떻게 해서 극장 동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는지

      그 배경을 살펴봄.
   - 패배선언까지 했던 동작품은 그러나 그 후에 1회 300엔의 VOD에서 선전을 계기로 특집드라마, 극장 개봉(흥행수입 15억 엔,

      관객 117만명)으로까지 이어졌음. 
   -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던 작품이 그 이후에 히트를 기록한 요인은 무엇일까? TV드라마종영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올 4월

      특집드라마 패키지 발매를 포함, 4월 1~7일 사이에 릴리즈 및 프로모션을 집중시킨 것이 히트로 연결된 최대요인임.
   - 이와 더불어 히트의 배경에는 몇 가지 요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트위터임.
   - 동작품은 TV드라마방송때부터 작품의 ‘리얼타임해설’을 추진하는 등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었음.   
   - 연속드라마가 끝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트위터의 공식 어카운트로부터 정보를 계속적으로 흘렸음. 2011년 3월의

      TV드라마판 패키지 발매, 극장판 제작발표, 제작 및 작업풍경등, 계속해서 화제를 제공해 코어팬의 열기를 유지시킴.
   - 극장 개봉전에 방송된 특집드라마는 연속드라마 최종회로부터 1년 후, 드라마 라스트신의 수수께끼 등을 푸는 내용을 꾸며

      연속드라마 평균시청률의 거의 동일수준인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음.  
   - “심야 및 특수촬영물처럼 비록 시청률 5%라고 해도 패키지를 몇 만개 단위로 판매하는 작품도 있다. SPEC은 그런

      작품이었는지 모른다”(우에다 프로듀서)

     <극장판 SPCE의 홍보포스터>                             <테르마에 로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