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드라마 도중하차, 배경에 니혼TV와 후지TV의 시청률

출처 : NEWS 포스트세븐 (2012.6.3)

○ 주요 내용

  - 6월 3일로 종영된 연속드라마 ‘가족의 노래’(후지TV). 이어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인들’(니혼TV)도 6일에 당초 예정보다 빨리

     종영함.
  - 가족의 노래는 오다기리 조 주연으로 가종의 유대감을 테마로 한 패밀리 드라마임. 시청률 3%대의 저공행진이 계속되어

     8회로 종영됨. 미용성형이 테마로 사토류타 주연의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인들도 시청룔 6%대로 부진해 3회 빨리 중단함.
  - 드라마 평론가인 기타가와씨에 따르면 “후지TV와 니혼TV의 시청률 경쟁이 그 만큼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
  - 니혼TV는 작년 8년 만에 전일(6-24시), 골든(19-22), 프라임(19-23) 연간시청률 3관왕을 탈환했음. 탈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프로그램 강화와 더불어 드라마가 선전했기 때문임.
  -“후지TV로서는 시청률 3%대 드라마를 계속하고 있어서는 3관왕 탈환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4월 단행된 아침 정오시간대의

     정보프로그램 대개편도 여의치 않아 니혼TV에 큰 차로 뒤쳐져 있다. 사수하려는 니혼TV도 필사적이다. 이전이라면 6,7%대

     드라마도 계속했을 텐데, 조기종영을 결정한 것은 후지TV 및 타 방송국의 시청률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평론가 기타가와)
  - 게다가 후지TV와 니혼TV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은 TV아사히의 존재임.
  -“4월의 월간 시청률에서 작년 3위였던 TV아사히가 심야시간대(23-25시)를 포함해 4관 달성으로 최고조이다. 전일 시청률이

     1% 다르면 스팟광고의 매출은 연간 수백억엔 달라질 정도로 시청률은 경영에 직결되는 만큼, 후지TV 니혼TV 모두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평론가 기타가와)

          <후지TV의 ‘가족의 노래’>                         <니혼TV의 클레오트라와 같은 여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