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 첫 번째 분기 유럽 게임 시장 통계

MCV (2012/06/01)

○ 주요내용
  
  - 유럽 인터랙티브 소프트 연합 (Interactive Software Federation of Europe: ISFE) 에서 발행한 리포트 GameTrack 는 유럽의

     비디오 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개개인이 어떤 게임을 하고 어떤 출처로 게임을 얻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함.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6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의 답변자를 대상으로 하여 일대일 인터뷰와 서베이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조사는 각각의 나라에서 매 달 완료된 1000개의 서베이를 수집하여 첫 분기 동안 총 6000개의 서베이를

     바탕으로 결과가 분석됨. 
  -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국가에서는 비디오 게임이 널리 인기 있으며, 영국에서 37% , 프랑스에서 50%, 그리고 독일에서 40% 에

     해당하는 조사 인구가 지난 1년간 비디오 게임을 했다는 결과가 보여짐.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수치가 나온 이유는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의 인기가 다른 나라에서보다 큰 것이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임. 
  - 특히 게임 종류가 오버랩 되는 현상이 모든 세 나라에서 두드러짐. 23%에 해당하는 조사인구가 팩키지 게임을 하고, 15% 는

     온라인 게임, 12% 는 모바일 앱의 게임을 하며, 5% 는 모든 세 가지 카테고리의 게임을 한다는 결과가 나옴. 
  - 게임을 하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영국에서만 전체 게임 시간의 10분의 1이 애플 기기 (iPhone, iPod, Touch, iPad) 를 이용해

     소비된다는 사실이 발견됨.
  - 6세 이상 어린이들의 게임 이용 패턴을 보면 어른들보다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이용해 한 가지 이상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게임 (팩키지, 온라인, 앱) 을 한다는 결과가 나타남. 
  - 영국, 프랑스, 독일 세 나라에서 팩키지 게임이 여전히 가장 성행하는 것을 보여주지만 이용되는 게임 개수를 고려할 때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상대적으로 큰 점유율을 보여줌. 온라인 게임은 시간 점유율로 보았을 때

     금액 점유율에 비해 큰 격차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인기에 비해 수입이 적은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게임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