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와 중국 보나 필름, 합작영화 기획 협의 중

출처 : Wall Street Journal 등 (2012/6/5)

○ 주요내용

 ▶ 보나 필름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와 합작영화 기획 협의 중

  - 중국 최대 영화배급사 보나 필름 그룹은 유니버셜 픽처스, 소니 픽처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20세기 폭스사와 합작 영화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함
  - 보나의 CEO 동유는 매년 2개의 합작영화 제작을 목표로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과의 작업을 협의 중이라고 밝힘
  - 또한, 보나의 CEO 동유는 대형 스튜디오들과의 합작영화가 2013년에 첫 제작에 나설 것을 희망한다고 말함 
  - 이는 보나 필름 그룹의 지분을 20% 인수한 뉴스코퍼레이션의 투자 이후, 중국은 글로벌 문화산업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은 중국 영화시장을 가속화하는 등의 협력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임

 ▶ 양국 간의 영화산업 협력관계 발전의 기회

  - 최근 중국의 DMG 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는 아이언맨 제작의 공동 작업을 기획하는 등 할리우드의 스튜디오들은 중국 시장

     진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지금까지 중국과 미국의 공동 제작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양국

     간 영화산업의 협력관계가 발전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함
  - 중국의 영화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2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3년 안에 50억 달러에 이상에 이를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