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기업 6사 확률형 아이템 폐지

출처 : 니혼게이자이신문 (2012.5.10)

○ 주요 내용

   - 대형 소셜 게임(교류게임)업체인 DeNA 및 그리 등 6사는 9일 자사 게임에서 ‘확률형 아이템(일본어 콘플리트 가챠)’라 불리는

      아이템 판매를 5월말까지 폐지한다고 발표했음. 
   - 쇼셜 게임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라 불리는 아이템 판매에 대해 소비자청장관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린이가

      몇 십만엔이나 청구된 사례가 있어 규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 것에 따른 조치임.
   - 소비자청 장관은 “특정한 카드의 조합으로 희소 카드를 제공하는 것은 카드 거래를 유인하기 위한 경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 “카드 맞추기에 의한 경품 제공은 경품표시법이 금지하는 행위로 문제가 있다”는 견해를 표명
   - 소비자청은 다음주 중에 소셜 게임 각사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인데, 이를 전후에 그리가 ‘탐험 도리랜드’등 DeNA도

      ‘간담카드 콜렉션’등 동아이템 판매를 순차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음.
   - 확률형 아이템이 매출의 10~30%를 차지하고 있어 폐지에 따른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다만 확률형 아이템 폐지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파칭코와 달리 희소카드가 나올 확률에 대해

      규정이 없는 것 외에 아이템을 입수하기 위해 과금되는 게임은 그밖에도 있음.
   - 각사는 지금까지 미성년에의 과금 상한 설정 및 게임내 아이템을 환금하는 ‘리얼 머니 트레이드(RMT)’ 대책 등을 수립

      해왔으나 건전성 제고에 대한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음.  

   <탐험 도리랜드>                                   <건담카드 콜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