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은 주춤, 아이패드는 상승세

출처 : Bloomberg 등 (2012/5/3)

○ 주요내용

 ▶ 아마존 시장 점유율 급락세

  - 아마존 킨들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하면서 애플의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68%를 기록하였음
  - 2011년 12월 기준, 17% 가량이었던 킨들의 점유율은 4% 하락하였으며,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55%에서 6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아이패드의 절반 값이었던 킨들 파이어는 아마존이 태블릿 PC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높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해진 셈임
  - 1분기 아마존 킨들 파이어의 출하량은 75만 대에 그치며, 2011년 4분기, 3위에 있던 삼성이 태블릿 PC 시장에서 2위를 기록,

     레노버, 반스앤노블 순으로 순위가 바뀌었음

 ▶ 애플 아이패드 저력, 점유율 13% 상승

  - 전체 시장규모는 2,820만 대에서 1,740만 대로 40% 가량 하락했으며, 1위를 기록한 애플 역시 매출량이 1,540만 대에서

     1,180만 대로 감소했음
  - 2011년 4분기, 무섭게 애플을 뒤쫓아 큰 판매량을 기록한 아마존 킨들 파이어는 최근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지만, 이에 반해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13% 상승하며 애플의 저력을 보여줌
  - 전문가들은 이러한 애플의 독식을 아이패드가 단순 소비용 기기가 아닌 교육용, 상업용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타사 태블릿과

     차별화되어 만능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