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콘텐츠 세계 진출
출처 : 니혼게이자이신문 (2012.4.14)
○ 주요 내용
▶ 스마트폰 보급 수출의 호기
- 스마트폰 등으로 즐기는 일본만의 인터넷 콘텐츠를 해외에서 판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 유저가 자체 제작한 곡을 가상의 아이돌이 노래하는 ‘하츠노미쿠’와 같은 가성(歌聲)합성소프트 및 메일에서 사용하는 그림
문자 등임. - 중국어 및 영어 등 현지 언어 및 취향에 맞게 현지화함. - 약 5억대가 보급된 스마트폰이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기반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및 가정용 게임에 이어 인터넷
콘텐츠에서도 세계시장을 노림. - 일본의 콘텐츠수출비율은 약 5%(금액은 약 7000억 엔) 정도로 미국의 17.8%, 보다 훨씬 낮음. 드라마 등에서 한국세 등에
밀리고 있음. ‘쿨재팬’을 추진하는 경제산업성은 “인터넷은 수출확대의 원군”이라며 콘텐츠수출을 2020년까지 2~3조 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임. - ‘하츠노미쿠’는 1만5천엔 전후의 소프트를 구매하고 참가할 수 있음. 이벤트등 관련소를 포함하면 연간 100억엔 이상의
시장규모임. - 클립톤은 하츠노미쿠의 영어판을 이번 여름에 투입함. 싱가포르 및 필리핀에 수출하고 북미 판매도 염두에 두고 있음. - 야마하는 중국에서 현지기업과 손잡고 이번 여름에 하츠노미쿠와는 다른 가성(歌聲)합성소프트를 발매함. 2011년 말에는
한국어 소프트를 발매한 바 있음. - 덴츠는 월 300엔 전후의 그림 문자등 장식 메일 소재를 인터넷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5월경에 전세계를 대상으로
스타트함. 국내외 시장은 3년 후에 매출 100억 엔을 목표로 함. - SNS 업체인 픽시브가 운영하는 자작 만화 및 일러스트를 인터넷 경유로 투고해 감상을 주고받는 서비스는 해외에서 이용
하고 싶어 하는 유저가 많아 영어 및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음. - ‘니코니코동화’를 운영하는 드완고는 영어 트위팅이 화면 위에 보이는 동영상 사이트를 미국에서 전송하고 있음. - 쇼가쿠칸 및 슈에이샤 등이 공동출자한 회사가 슈에이샤의 코믹 잡지의 전자판 판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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