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클라우드형 음악서비스 일본에서 개시

출처 : 산케이신문 등 (2012.02.22)

○ 주요 내용

   - 미국의 애플 일본법인은 2월 22일은 인터넷에서 구입한 악곡을 스마트폰 및 PC등 복수의 단말로 이용할 수 있는

      ‘iTunes in the Cloud’를 일본에서 개시했다고 발표했음. 
   - 이 서비스는 인터넷 음악전송사이트 ‘아이튠스’에서 구입한 악곡 등을 애플 서버에 보존하고 애플사가 전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iCloud’를 경유해 다양한 단말로 즐길 수 있는 구조임. 
   - 이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도입되었으나 일본에서는 저작권을 둘러싼 조정이 여의치않아 서비스개시가

      늦어졌음. 
   - 동 서비스는 애플이 작년 10월 개시한 클라우드형 서비스 ‘iCloud’ 기능의 하나임. 소비자가 갖고 있는 악곡 및 화상데이터를

      애플 서버에 보관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음. 
   - 일본에서는 클라우드형 음악전송과 관련 저작권법상의 사적 이용에 대한 규정이 애매모호해 음악업계도 인터넷전송에

      소극적이었음. 
   -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은 “허용을 전제로 일정한 조건을 제시하며 협의하고 있다”며 동서비스를 용인한다는 견해를

      밝혔음. 
   - 이와 관련 주무부처인 문화청은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상의 서버에서 음악을 복제하는 행위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는지의

      여부와 관련 클라우드에 “고유의 과제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음. 
   - 한편 CD 판매 및 인터넷전송 시장이 동시에 축소되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일본음악업계도 인터넷전송에 활로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음.

 <iTunes in the 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