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한 소셜 게임 아이템 구입 과열

출처 : 니혼게이자이신문 (2012.03.06)

○ 주요 내용

▶ 아이템 구입에 수만 엔

   - SNS를 활용한 소셜 게임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게임에 사용되는 도구 및 무기등 아이템 구입과 관련 논란이

      되고 있음. 
   - 기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이들 아이템을 사고싶어 수만 엔을 쏟아붓는 이용자도 많음. 일부 인기게임에서는 부정

      으로 복제한 아에팀이 옥션 사이트에 출품되는 등 과열되고 있는 조짐임.
   - 국민생활센터에 의하면 무료를 사칭하는 온라인게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가 작년 4월부터 금년 3월 5일까지

      688건이나 되었음. 전년 동기대비 약 100건이 늘어났음.
   - DeNA의 경우, 작년 4월 데이터분석전문의 데이터 마이닝부를 신설했음. 수퍼컴퓨터의 개발경험자 및 대형 콘설턴트 출신

      자등 다양한 경험의 기술자를 20명 이상 확보. 서버수 10대를 사용한 분석시스템도 구축했음. “분석에 입각해 게임을 개량

      하면 매출이 1-2억 엔 단위로 움직인다.”(야마다 부장)고 함.

▶ 불법복제, 인터넷에서 경매
   - 아이템을 모으면서 보물을 찾는 그리의 인기 게임 ‘탐험 도리랜드’에서도 아이템을 수 만엔을 주고 구매하는 이용자가 드물지

      않음. 2월 19일에는 인터넷 게시판에 도리랜드용 아이템의 복제방법이 게시되어 문제가 되었음. 그리는 곧바로 일부 기능을

      정지했고 옥션 운영사에도 불법복제에의 협력을 요청했음.
   - 아이템모으기 과열현상은 1980년대 제품에 붙은 실만 떼어내고 초콜릿을 버려 사회문제가 된 ‘빅쿠리 만쵸코’ 붐을 연상시킴.

<불법복제로 문제가 되었던 그리의 도리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