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방송외 수입원을 다양화

출처 :  닛케이 신문 (2012/02/15)

○ 주요내용

▶ 비친고죄화로 고발없이 형사책임 추궁가능 

  - 일본방송국이 방송외 수입 확대를 서두르고 있음. 후지TV는 태국에서 요리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하고 WOWOW는 중국,

     한국제작사와 연속드라마를 기획함. 민간방송라디오국은 인터넷을 이용한 프로그램 유료전송 서비스 및 출판사업을 강화함.

     광고수입 감소에 따라 아시아진출 및 인터넷 사업확대를 통해 수익원을 확보 방침. 

  - 후지TV는 태국의 대형제작사인 헤리코니아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후지TV의‘요리의 철인’을 공동제작해 태국의 지상파방송

     에서 방송을 시작했음. 프로그램 구성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포맷판매’가 아니라 후지TV의 담당프로듀서를 현지에 파견해

     프로그램제작에 참여시켰음.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공동제작함.

  - WOWOW는 한중의 영상제작사와 손잡고 ‘스트렌저스 6’를 제작. TBS그룹의 BS-TBS는 중국의 지상파방송국과 정보프로

     그램을 공동제작함. 도쿄와 상하이의 패션정보 취재데이터를 교환하고 양국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함.

  - 현지의 방송편성을 확보해 광고전개 등을 통해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려는 의향임. 패키지 판매가 아니라 현지 시청자의 니즈를

     작품에 반영시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음.

  - 라디오국에서는 TBS라디오&커뮤니케이션즈가 유료 인터넷 전송서비스 ‘라지콘’의 프로그램수를 현재의 140타이틀에서 내년

     도중에 300타이틀로 늘림. 니혼TV계열의 라디오 닛폰도 1월부터 전송을 개시. 분카방송은 라디오프로그램 관련 서적 및 DVD

     판매에 역점을 둘 방침임. 2010년의 26작품에서 작년엔 88작품으로 늘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