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 게임 일본 투입

출처 : 닛케이신문 (2012/02/04)

○ 주요내용

  - 인터넷에서 SNG기업인 그리 등 각사가 중국기업이 제작한 게임을 일본에 투입하기 시작했음.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게임의 종류를 늘리는 것이 점유율 확대를 위한 관건임. 종류가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의 게임

     에 주목하고 있음. 한층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 지금까지 소셜게임은 일본에서 개발해왔으나 인터넷 인구 5억 명을 넘어선 중국은 인터넷 게임이 발달되어 있고 우수한 개발

     인력도 많아 매력적임. 
  - 제조업에 이어 게임도 중국이 일본 및 세계시장의 중요한 공급거점이 될 가능성이 있음. 그리는 최근 베이징의 개발사 MOCA

     가 제작한 게임을 일본어로 번역해 휴대전화에 투입, 석세스 스토리를 축으로 한 ‘네바기바’게임이 중국에서 빅히트중.
  - 게임개발사인 KLab는 스마트폰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삼국지 베이스의 ‘삼국레전드’를 투입했음. 앞으로도 중국게임 도입을

     검토할 예정임.
  - 게임각사는 중국으로부터 게임을 도입하는 한편, 일본에서 개발한 게임을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고 있음. 중국

     을 개발 제작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거대시장으로서도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 중국게임시장에서는 해적판이 횡행하기 용이한 가정용 소프트는 거의 크지 못하고 그대신 인터넷보급에 따른 온라인 게임이

     급성장했음. 2010년 게임시장은 4000억 엔 규모로 일본의 2365억 엔을 크게 상회함.
  - 다만 중국에서는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 일본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