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웨이’ 주연 오다기리, 한일 관계성을 진솔하게 말하다

출처 : 피아영화생활 (2012/01/14)

○ 주요내용
  

▶ 영화 ‘마이웨이’ 일본 공개   

  - 한국에서는 공개 3일간 100만명 동원을 기록하는 등 히트를 하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일본명 : 마이웨이 12,000킬로의 진실)’

     일본 공개전에 주연 오다기리죠, 장동건, 강제규 감독이 히트를 기원하고자 서예가인 야마시타 마리코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실시 
  - 일본, 소련, 독일군 군복을 입고 아시아에서 노르망디 전투를 거치며 살아남은 동양인의 모습을 장대한 스케일로 그림 
  - 칸, 베네치아와 함께 세계 3대영화제의 하나인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2/9~2/19)의 파노라마부문에 특별초대를 발표하며

     보고기자회견을 가짐

▶ 출연 인기배우, 작품에 대한 감상 토로 

  - 오다기리는 ‘상업적인 대작이면서 3대영화제에 뽑힌다는 것은 흔한일이 아니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끝나지 않았

     다는 것에 안심하고 있다. 예술성과 강제규 감독의 기량을 평가받았다’라고 기뻐하며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 돈을 줬나?’라고

     농담을 하면서 회견장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음 
  - 장동건은 ‘동양인의 시점에서 그린 제2차 세계대전은 유럽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보이지 않을까. 이러한 시선으로 영화를

     담은 강제규 감독은 대단하다’라고 말함  
  - 강제규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전쟁을 통해 우정을 되찾는 이야기이기도 하므로 역사란 무엇인가? 한국과 일본

     관계 등을 젊은이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어필
  - 오다기리는 ‘한일은 사이가 좋은 것 같지만, 미묘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우정을 그린다는 것은 도전적이고 의미있는

     일이다. 이 작품을 통해 근본은 어디에 있는지 서로의 관계성이 따뜻한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