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A 회장이 말하는 2012년 게임산업 전망

출처 : 닛케이트렌드net (2012/01/13)

○ 주요내용
  

▶ CESA 신년회에서 회장 소감 발표 

  - ‘2011년은 누가 봐도 새로운 시대에 돌입했음을 실감한 해로, 거대한 과실을 몇 개 얻었다’ 
  - 게임회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업계단체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 회장인 와다 요우이치(스퀘어에닉스 사장)씨는

     2012년 1월 11일 동경도내에서 열린 CESA 신년회에서 작년도 게임업계를 뒤돌아보며 소감을 말함
  - 2011년은 ‘스마트폰 원년’이라고 불리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앱시장을 견인한 것은 게임콘텐츠이다. 애플의 앱 판매서

     비스인 ‘iTunes Store‘의 2011년 ’톱세일즈’는 1위부터 13위까지 모두 게임콘텐츠가 독점. 상위 50개중 실제 36개가 게임콘

     텐츠이다‘ 
  - 이들 게임 대부분은 기본무료로 유저의 의사로 나중에 콘텐츠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자체는 놀

     수 있음) ‘Free to Play‘형의 게임과 플레이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게임의 주축이 되는 ‘소셜게임’이었다. 

▶ 2011년은 새로운 힌트를 얻은 해  

  - 2011년 9월에 개최된 ‘도쿄게임쇼2011’에서는 대형소셜게임업체인 GREE가 일반 게임메이커와 나란히 최대부스규모로 출전

    한 것도 소셜게임의 대두를 크게 인식시키고 있음  
  - 와다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새로운 싹이 몇 개 나오고 있다라는 레벨이 아니라 거대한 과실을 몇 개 얻은 해로(새로운 비즈니

    스모델에 대한) 기업간의 온도차도 한번에 줄어들었다’라며 설명  
  - 한편 게임콘솔(게임전용기)의 신형기인 ‘닌텐도3DS’, ‘PlayStation Vita’가 등장
  - 닌텐도3DS는 2011년 2월 발매부터 10개월 채 안되는 사이에 누계 약 363만대(엔터브레인 조사, 2011년 12월 18일까지의

    집계치), PS Vita는 발매 첫주 누계 약 32만대(동 조사)라는 대략 호조를 띈 판매기록을 내고 있음 
  - 와다 회장은 ‘3DS나 PS Vita 등의 게임콘솔과 더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고객과의 접점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현재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전 견본시에서는 스마트TV(인터넷에 접속하여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다기능TV)가 주목을 모으

    고 있어 우리 게임업계의 필드도 더욱 넓혀질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함
  - CESA에서는 8월에 게임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CEDEC2012’를, 9월에 전시회 ‘도쿄게임쇼2012’를 주최
  - 이들 이벤트에서도 크게 비즈니스모델이 바뀐 게임산업의 동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