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24시간 검색 서비스 중단

출처 : The New York Times 등 (2012/1/16)

○ 주요내용

  ▶ 24시간 웹페이지 문을 닫은 위키피디아

   - 지난 18일 위키피디아의 영어 페이지는 미국 의회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저작권 침해 금지 법안(SOPA)와 지적 재산권 보호

      법안(PIPA)로 인해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페이지를 띄우며 24시간 동안 닫았음
   - 문을 닫은 24시간 후, 19일 위키피디아에는 1억 6,200만 명이 시위 페이지에 접속했으며, 그 중 미국인 800만 명이 자기

      지역구 의원에게 법안 반대 의견을 위해 의원의 이름을 검색했다고 발표함
   - 의회에 시위하는 방법의 하나로 영어 페이지 문을 닫는 것을 두고 위키피디아의 회원 800여 명이 지난 12월부터 논쟁과

      투표를 해왔음
   - 위키피디아와 함께 웹사이트 <레딧>, 소셜 블로그 <보잉보잉>, 테크놀로지, 컬쳐블로그 등이 참여했음

  ▶ ‘WWW’(World Without Wikipedia), 위키피디아 없는 세상 

   - 영국 <인디펜던트>의 한 기자는 이날을 ’위키피디아 없는 세상‘(World Without Wikipedia)이라고 정의하며 ‘WWW'라고 함
   - <인디펜던트>의 칼럼은 기사 작성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 허둥지둥 대며 구글 검색과 온라인 지식사이트,

      책 등을 찾아봤다고 전함
   - 위키피디아의 공동 설립자 지미 웨일스는 16일 트위터에 시위가 진행될 것을 밝히며 “학생들은 숙제를 빨리 해놓을 것”을

      강조했음
   - 이번 시위를 통해 위키피디아가 현대인의 지식정보망으로써 어떠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지에 대해 시사하며 미국 의회에서

      진행 중인 법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