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 중심으로 전자서적 확대 본격화

출처 :  닛케이 신문 등 (2011/12/07)

○ 주요내용

▶ 전자서적 사업 활성화

  - 컬처 컨비니엔스 클럽(ccc)은 이미 자사 사이트를 통해 약 3만 개 타이틀의 전자서적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에 전액 출자한

     자회사 ‘TSUTAYA'를 통해 자체 브랜드의 전자서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함
  - 전자서적 제작사인 ‘iMaga Digitals'와 협력해 자체 편집한 한국 가수와 스포츠 선수의 사진집과 인터뷰 책자 등 약 2,000개

     타이틀을 PC용 서비스로 약 1000엔에 판매하기로 함
  - 일본 대형 서점인 산세이도는 전자서적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북라이브’와 협력해 내년 봄부터 서점 매장에서 전자서적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 산세이도는 매장 내 일반 서적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전자서적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차별적화 전략을 쓸 방침임

▶ 일본 전자서적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예상

  - 인프레스 R&D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도 일본 전자서적 시장은 전년도 대비 13.2% 증가한 650억 엔이고, 2015년도에는

     2000억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일본 국내에서는 이미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와 ‘신쵸샤’가 모든 신간 서적을 전자화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대형 서점인 키노

     쿠니야 서점도 자체 전자서적 사이트를 개설함
  - 소매업계들이 전자서적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상품 수와 서비스가 충실해질 것임. 한편 전자서적 시장이 확대되면

     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