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단지 훈련일 뿐이다.

작성자 : 이안 보고스트 (Ian Bogost )
가마수트라 등록일: 2009년 7월 28일

[이번 가마수트라 칼럼에서는, 작가이자 게임 디자이너인 이안 보고스트에게 “ 왜 게임의 힘을 대중적인 안정수칙을 위한 정보 유지를 돕는데 사용되지 않는가 ”를 물어보았다. 예를 들면, 많은 여행자들이 비행기에서 잘 집중해서 듣지 않는 안전 수칙 비디오를 대체하는 것이다. ]

우리가 비디오 게임이 가진 독특한 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종종 게임의 힘을 도전해보기 어려운 것에 연결 짓는 것 같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경제를 위해 최상의 전략을 내기 위한 물리적 시도를 애쓰는 것으로써 게임의 힘을 어려운 일에 결부시킨다고 말한다.

보통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으나, 게임의 주제나 목적은 상관하지 않는다. 실제로 프린트, 이미지 파일, 영화와 같은 미디어 매체 상에 게임이 주는 혜택 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는 방법이다. algebra부터 zombies에 이르기 까지, 좋은 게임들은 게임의 세련됨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사로잡는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매력에 빠져서, 우리는 레벨을 11까지 올리는데 몇 가지 문제들은 중요치 않다고 여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게임이 단지 캐주얼 게임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여유 있게 해주는 이완제가 되거나 친구들과 쉽게 연결시켜주는 것이 게임이 의미하는 바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어떤 게임들은 단지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 게임들은 게임경험을 쌓는 것보다 더 많은 효율적 방식을 갖고 있다. 예술 보다 도구이며, 도전보다 훈련을 택할 것이다.

Insert the Metal Tab into the Buckle : 버클에 금속 탭을 끼워 잠그기

국제 민간 항공 기구(The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는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이륙하기 전에 상용 항공기의 안전과 비상사태에 관한 기능 설명을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이전에 비행기를 타보았다면, 아마도 그러한 기능 설명하는 시범을 들어봤을 것이고 대강 흘려들었을 것이다. “누가 안전벨트 사용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느냐”고 투덜거릴지도 모르겠다.

항공 여행은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 콘티넨탈 3407과 에어 프랑스 447

같은 최근 항공사 충돌과 같은 비참한 항공기 사고는 확률적으로 희박하다. LiveScience에서 집계한 죽음의 확률에 따르면, 미국

에서 심장질환으로 죽을 확률의 5분의 1이고, 모터 차량 사고의 100분의 1이고, 추락사의 246분의 1이고, 비행기 충돌사고는 20,000분의 1이다.

물론 비행기를 타는 것이 운전만큼 위험하다. 상업용 제트기가 한 달에 한 번은 항공기에 승객을 채우고 충돌할 수 있고 죽음으로 내몰 수도 있을 것이다. 통계적으로 말한다면, 비행기 안전을 위한 기능 시범은 승객에게 도착하면 터미널에 있는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밥먹지 말라고 만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없게 보인다.

그러한 낮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누가 5분이나 시간을 여유를 낼 것인가? 가장 가까운 출구가 어디에 있으며 산소 마스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자신에게 상기시키지 않는가? 가장 큰 이유는 분명하다. 항공사의 안전 시범 연습은 사실 그렇게 따르기에 힘들게 되어있다.

이런 방식이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세기 중반부터 최근까지의 상업 항공 여행은 명백히 위험했다.

1950년 고급스러운 보잉 B377 Stratocruiser를 탑승했을 때, “웃옷의 칼라와 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안경은 벗어야 하며, 주머니 속에 있는 날카로운 물건들은 없애야 한다. 그러나 모든 옷은 입고 있어야 한다.” 라고 쓰인 안전 카드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특이한 충고를 미국 승객은 받았을 것이다.

1951년과 1970년 사이에 선체가 손실되는 사고를 겪었던 항공기가 56대중에 13대였던 사실로 보아 그것은 나쁜 충고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비록 훨씬 적은 사람들이 비행기로 여행하고 있었고, 그래서 이러한 위험의 충격이 적게 감지할 수 있었다. 13번의 충돌로 단지 총 1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에어 프랑스 447이 올해 5월에 태평양에 추락되었을 때는 216명이 사망하였다.

50년대와 60년대에는, 항공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비용은 안전 정보를 정독하기 위한 충분한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는, 우리는 불편한 이코노미 좌석에 자리를 잡기 위해 시도하고 머리 위 선반을 위해 다투기도 할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항공 여행은 너무 일상적인 것이어서 공포심은 고사하고 호기심을 일으킬만한 가치를 갖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안전 시범을 보여주는 것은 현대사회의 항공 여행에서는 아주 지루하고 따분하게 여겨진다.

9/11 테러 이후, 승무원들은 근로자의 안전 문제로 인정받기 위한 긴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노동자의 관점에서는 그 결과들은 도움이 되었지만, 그러나 전체적인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된 것은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Drew Whitelegg는 그의 책 “Working the Skies”에서 기술하기를, 항공사는 그들이 반드시 해야 할 것들보다는 안전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고객들을 끄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하였다.

다른 사례로 본다면, 사우스웨이스트 항공사(Southwest Airlines)는 매우 유명한 안전에 관한 랩이 있고, 개별 승무원들은 공지사항을 재미있게 하기위해, 객실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을 책임지고 있다.

아주 최근에는, 항공사들이 공식적인 기업 전략으로 이것과 유한 접근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델타 에어라인은 작년에 새로운 안전 비디오를 소개하였고, 나레이터로 매끈한 몸매에 금발머리 승무원이 등장하였다.

그 비디오는 수많은 농작물을 가까이 찍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 비디오 내용 중간에는, 그 승무원은 장난스럽게 카메라 앞에서 손가락을 흔들며 나와서 “ 델타 플라이트에서는 흡연은 허용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녀의 이름은 캐서린 린(Katherine Lee)이다. 그리고 그녀는 실제로 아틀랜타에 있는 델타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승무원이다.

그녀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성적 매력을 닮은 덕분에 인터넷에서 델타라이나 (Deltalina)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안전에 관한 유머를 담은 유튜브 비디오는 백삼십만 명이 넘게 보았다. 그녀는 델타의 섹시한 안전광고 신인모델로 텔레비전 토크쇼와 CNN. Wired.com 에도 출연 하였고 그녀를 Delta's Sexy Safety Starlet 라 부르기도 하였다.

유사하게, 뉴질랜드 에어라인은 최근 남녀 승무원으로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제작하였는데, 완전히 나체에 바디 페인트 유니폼을 그려서 장식하였다.

비디오는 전체적으로 PG등급이고, 선명하게 보여주며, 의도적으로 승객들이 보길 원하는 것을 제공함으로 관심을 끄는데 활기를 갖게 하였다.

Lift the Metal Flap to Release : 안전벨트 풀기

그리고 이러한 비디오들은 확실히 승객들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게 만든다. 델타항공사의 비디오를 제작한 델타의 총괄 매니저의 말에 의하면, 델타 항공사 직원들은 긴급한 경우에 고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확실히 알도록 일러준다고 하였다. 덧붙여 기대하지 않았던 유머와 예쁜 볼거리를 주면서 정보를 준다.

그러나 만약 그러한 방식으로 정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안전수칙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 델타나 에어 뉴질랜드와 같은 노력은 사실 안전 수칙 정보를 알리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승무원은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으로 “당신의 연인을 떠나보내는 방법이 아마도 50가지 있지만 비행기를 탈출하는 방법은 오로지 8가지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항공사는 전단지나 설명서나 필름이나 실제적 시범에서 주는 것보다, 더 관심과 주의를 끌어올려 보기위해 항공 안전 수칙 비디오를 나체로 보여주는 충격을 던지기도 한다.

우리가 보고 들으며, (랩퍼 스튜어드가 웃기고, 캐서린 리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 그것이 주는 불쾌감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전달되는 내용이 아니며, 전달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나는 델타 항공사로 수십만 마일을 타고 다녔어도 나의 구명조끼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여전히 잘 모른다.(“구명조끼는 당신의 좌석 사이양쪽에, 좌석 아래 또는 팔걸이 아래에 있다. ) 안전수칙의 8단계는 고사하고 1단계라도 제대로 해낼 필요가 있다.

그 결과는 안전을 보여주기 식으로만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사는 국제적 규범을 지키기 위하여 승객들에게 낮은 인식과 감정적 부담만 주면서, ‘안전’이라는 모양만 취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