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국,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출자

출처 :  닛케이 신문 등 (2011/12/06)

○ 주요내용

▶ 각 지역 방송국, 라디오 운영회사 ‘radiko'에 출자

  - 일본 17개 방송국들이 인터넷 라디오 운영회사인 ‘radiko'에 출자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라디오 방송 서비스 사업에 적극으로

     나설 계획임 

  - 'radiko'는 닛폰 방송 등 도쿄․오사카의 13개 방송국과 덴츠 등 14개 회사가 당초 자본금 1억 8000만 엔으로 출자해 2010년

      12월 방송 서비스를 개시했고, 현재 1억 1810만 엔의 제3자할당증자를 실시하게 되었음

  - 각 라디오국이 광고 수입과 청취자 확보를 위해 인터넷 방송으로 전환하는 데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즈’ 등의 대형 광고 회사와 ‘NTT서일본’등의 통신 회사도 이번에 출자하게 됨

▶ 인터넷 라디오 방송 이용 증가 추세

  - NHK는 ‘radiko'에 출자하지 않고, 지난 9월부터 PC용 인터넷 라디오 방송 서비시를 개시했고, 아이폰용 라디오 방송 어플

     리케이션 제공을 시작함  

  - FM도쿄는 ‘radiko'에 출자하고 있지만 계열 방송국 까지 포함한 38개국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NTT도코모사의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함  

  - 스마트폰 이외에도 파나소닉이 인터넷 라디오 수신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텔레비전을 발매하는 등, 스마트폰 외에도 인터

     넷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는 기기도 다양화 되고 있음  

  - 비디오리서치사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 라디오 청취율은 2001년 10월 8.7%에서 2011년 10월에는 6.8%로, 라디오

     수신기 출하수도 2010년에 149만 대로 2005년 보다 90만 대로 감소함

  - ‘radiko'는 서비스 개시 후 1년간, 스마트폰 경유로 약 345만 명, PC경유로 약 275만 명이 청취해 전체 라디오 청취자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밝혀, 앞으로 인터넷 라디오 방송 서비스에 따른 수입․청취자 확보를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