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모탈스’, 젊은남성 관객층에서 외면

출처 : Reuters 등 (2011/11/15)

○ 주요내용

  ▶ 이모탈스, 개봉 첫 주 기록

   - 지난 주 박스오피스에서 개봉한 영화 ‘이모탈스’, ‘잭앤질’이 미주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며 3,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함
   - 60%의 남성 관객층은 ‘이모탈스’를 관람하였고 그 중에 37%가 25세 미만이었던 것으로 드러남
   - 반면, 이와 비슷한 장르로 지난 2007년에 개봉한 영화 ‘300’은 60%의 남성 관객층이 관람했는데 그 중에 25세 미만이 52%를

      차지함
   - ’이모탈스‘의 개봉과 블록버스터 비디오게임 ’모던워페어3‘의 출시가 같은 주말에 이루어졌는데 ’모던워페어3‘는 전 세계 4억

      달러라는 경이적인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이모탈스’가 개봉하는 날 동시에 출시된 판타지게임 ‘스카이림’ 또한 주말 온라인 접속이 29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남

  ▶ 젊은 남성 관객들은 어디로 갔나

   - 지난 주말 많은 젊은 남성층들은 영화보다 블록버스터 비디오게임 ’모던워페어3‘과 ’스카이림‘을 즐긴 것으로 보여짐
   - ‘이모탈스’는 영화 ‘300’보다 3D로 티켓세일의 우위를 갖았지만 ‘300’의 7,090만 달러 수익에 비해 매출도 떨어지며 두 편 모두

      남성성을 강조하는 같은 장르인데 비해 젊은 남성층에게 호감을 일으키지 못하며 흥행에도 부흥하지 못함
   - 일각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의 판세가 미성년자관람불가 영화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남자 틴에이저들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함
   - 전문가들은 이에 발맞춰 게임 산업이 틈새시장을 잘 파악하고 대처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