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필름서밋 개최
출처 : Variety 등 (2011/11/9)
○ 주요내용
▶ 영화흥행을 말하는 척도는 무엇인가
- 릴레이티버티, 알콘앤터테인먼트, 버라이어티 등 디지털 미디어 기업들 간의 필름서밋을 개최하고 영화산업 동향에 대해
논의함 - 특히 영화계 투자가와 기획자 사이에 박스오피스와 총 수익성 사이 이슈를 논의함 - 2005년 이후 할리우드에서 10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한 릴레이티버티 미디어사의 카바나프는 박스오피스 더 이상 영화가
성공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아니라고 말함 - 지난 1920년대 처음 스튜디오가 생겨나면서 흥행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박스오피스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흥행지표에 오직
20%를 차지함 - 박스오피스가 꾸준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 흥행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화를 통해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었느냐가
중요함 - 영화 투자자들은 박스오피스 기록보다 홈비디오 수입, 필름제작 현황 등 충분한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영화제작에 나서야
하는 것을 강조 -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와 작품에 투자하는 것이 릴레이티버티 미디어의 사업모토로 이러한 자세가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발표함
▶ 향후 영화투자의 방향성
- 투자자에게 영화 개봉 첫 주의 관객몰이는 영화 흥행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 - 하지만 언론에서 발표하는 박스오피스는 너무 드라마틱하며 사람들은 다른 여러 방법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때문에 박스오
피스 결과가 흥행여부의 전부가 아님 - 현재 큰 스마트TV, 비디오게임 콘솔 등이 영화시장의 대세인 만큼 이를 타깃으로 영화 제작, 홍보, 다양한 사업 등을 기획하
는 것이 박스오피스를 넘어서는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함 - 예를 들어, ‘인시디어스’, ‘파라노말액티버티’는 약 1,000 달러의 예산으로 3,000 달러의 수익을 낸 영화로 영화사 측에서는
흥행성공을 기록한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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