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 업계 최초로 프리랜서 최저 임금제 도입

Broadcast (2011/09/30)

▶ 주요내용 
      

▶ BBC는 방송업계 최초로 프리랜서들에 대한 최저 임금제를 도입하기로 결정, 이러한 깜짝 놀랄만한 결정은 인하우스 드라마

    제작 참여자들도 포함되는 사안임, 이번 협상은 Bectu 와의 5년간 지속되어온 협상의 결과임

  - 현재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범위는 10월부터 싱글 드라마와 시리즈 드라마를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시트콤 부분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함, 이러한 비정규직 고용자들과 스탭을 포괄하는 최저임금법 확정은 업계에서는 처음시도 되는 일이며 Bectu는

     이러한 시스템이 모든 장르와 방송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책정된 금액은 직업 카테고리별로 상이하며 2009년의 최저임금과 비교했을 때 1%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임, BBC는 법으로

     정한 임금이 상승할 경우를 대비해 매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이미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임금 삭감은 없을 것이라고 함
  - 또한 주 6일 (프리랜서의 경우 5일간 11시간, 하루 6시간 근무)근무 규정을 5일 12시간으로 변경했음, 반면 이러한 계획이

     모든 프리랜서 계약에 반영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힘
  - Bectu의 의장 Gerry Morrissey는 5년 동안 이어진 캠페인을 통해 최저 임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합의에 도달하는

     점이 가장 힘든 부분 이였다고 함, 반면 최저 임금이 2009년과 비교해 단지 1%오른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며 2% 인상을

     주장한 우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현, 하지만 최저 임금이라는 기준을 다시 확고히 한 것에 대해

     서는 놀라운 성과라고 강조 
  - BBC와 Bectu의 협의는 다른 방송국과의 협의에도 기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또한 주 5일 근무에 대해서는 6일간의

     근무는 가족과 웰빙 라이프에 악영향을 미치는 제도이기 때문에 5일 근무제를 기준화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함 
  - 임금 및 근무시간 이외에 Bectu는 프리랜서들의 야근 숙소 제공 및 식대비 제공과 같은 부분에서도 지불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