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격 인상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등 (2011/09/02)

○ 주요내용

  ▶ 넷플릭스, 60% 가격 인상

    - 매달 9.99 달러에 무제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우편 DVD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넷플릭스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 플랜을 도입
    - 넷플릭스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우편 DVD 대여 서비스를 별도의 서비스 시스템으로 구분하여 각 시스템은 월 7.99

       달러에 제공, 이로써 기존 넷플릭스 사용자들은 이전과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하여 60%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함
    - 넷플릭스측은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 제도에 대한 내용을 e-mail을 통하여 통보하였으며 별도로 가입플랜을

       바꾸지 않는 이상 사용자들은 자동적으로 두 가지 플랜 모두에 가입될 것임
    - 지난 7월 한 조사기관은 1,100명의 넷플릭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서비스 가격인상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는데 이중 22%는 가격이 인상 된다면 훌루, 레드박스,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다른 서비스에 가입하겠다고 답한

       바 있음

  ▶ 디씨 네트워크, 넷플릭스 겨냥한 서비스 출시

    - 지난 금요일 넷플릭스는 Starz 네트워크의 콘텐츠 제공 재계약을 위하여 3억 달러를 제시하였지만 Starz측에서 이 조건을

       받아드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인해 넷플릭스의 주식은 8.4% 하락하였음
    - 한편 미국 위성방송 업체인 디씨 네트워크가 지난 4월 블록버스터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넷플릭스를 겨냥한 서비스 출시

       예정을 발표
    -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유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우편을 통한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으로 예정
    - 블록버스터는 현재 기존의 DVD 대여 서비스를 비롯하여 디씨 네트워크를 통해 VOD (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Starz의 콘텐츠 또한 제공하고 있어 향후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성과를 이루어낼지 주목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