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게임산업 전방위 협력 모색

출처: 왕이게임 网易游戏  (2011.9.7)

▶ 주요내용

  - 중국 문화부 문화시장사(文化市场司)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한 게임 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중한 시리어스 게임 포럼이 2011년 9월 6일 강소성(江苏省) 상주시(常州市)에서 개최되었다.

  - 두 나라는 지난 2008년 “게임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양국이 번갈아 위원회를 개최

     해왔다. 2009년 중국 상주에서 첫 위원회를 가진데 이어 2010년에는 한국 서울에서, 올해 제3차 공동위원회는 중국에서 열렸다.

  - 두 나라의 정부와 업계 관계자,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게임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과 심도 있는 정책교류가

     논의될 수 있도록 한중 문화부의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협의체 성격의 위원회로 구성하였다.

  - 그동안 두 나라는 공동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중국의 인프라와 한국의 교육콘텐츠를 결합한 게임인재양성기지(중국 창저

     우시)를 설립해서 운영해왔고 중국 북경에서의 한중 게임문화페스티벌(2009년)에 이어 G스타와 연계한 게임 페스티벌을 한국

     부산(2010년)에서 개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 한편,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두 나라는 기능성게임 분야의 협력 강화에 관한 의제를 구체화하고 앞으로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제4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