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텔레비전 저녁뉴스 콘텐츠 비교」
● 작성취지 - 미국 지상파 저녁뉴스 프로그램의 콘텐츠(구성, 내용, 순서, 분위기 등)를 분석하여 한국 지상파 저녁 뉴스프로그램과
비교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출처 : The Huffington Post 및 각 방송국 뉴스프로그램 홈페이지 등
● 작성순서 - 들어가기 - 미국 지상파 저녁뉴스 비교 - 한국 저녁뉴스 프로그램과의 비교 -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프로그램
1. 들어가기
□ 미국 뉴스채널 현황
○ 지상파 3사 및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 최근 경기침체, 다매체 다채널 경쟁심화,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 비용 증가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많은 전통적인
뉴스 매체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뉴스 매체라 할 수 있는 신문의 구독률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신문광고수익은 지난
한 해 동안 두 자리 수의 감소세를 내기도 했음
- 또한 주요 지상파 TV채널들은 보도실의 인원감축을 단행한 반면 케이블 뉴스채널만은 오히려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CNN, Fox News, MSNBC 등의 뉴스채널들의 시청률과 광고수익이 모두 증가세에 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들
채널의 뉴스제작비용은 오히려 늘어났음
- 지상파 텔레비전 뉴스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 케이블 채널 3사 (MSNBC, FNC NEWS CHANNEL, CNN)는 지상파
저녁뉴스/마감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에는 못 미치지만, 뉴스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채널들임
- 2011년 6월 집계된 시청률에 따라 뉴스 케이블채널 3사를 선정하였음
2. 미국 지상파 저녁 뉴스 비교
□ 지상파 3사 동일 항목
○ 편성
- 저녁 6시30분부터 광고를 포함해 30분 동안 방송되고 있음 - 실제 뉴스 콘텐츠가 점유하는 시간은 전체 30분 중 19~22분 정도임 - 동부기준 뉴스가 그대로 서부에 방송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필요에 따라서 Western Edition이라는 부제를 달아 동부와
서부의 시간차 동안 추가/수정된 뉴스를 반영해 새롭게 방영하기도 함
○ 진행방식
- 1인 진행자가 오늘의 뉴스를 요약하는 것으로 시작해, 각각의 뉴스를 기자, 통신원의 리포트를 듣고 그에 이어 뉴스
스튜디오에서 질의응답 하거나, 전문가의 논평과 의견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음
○ 콘텐츠 구성
- 세계, 정치, 경제, 생활, 건강 등 분야에서 주목도 높은 헤드라인 4개 이상으로 구성
- 적게는 6개, 많게는 12개까지 비중을 달리해서 다양한 뉴스를 다루고 있음
- 방송사에 따라서 요일별, 특별취재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함
- 예를 들면 NBC의 <Nightly News>는 금요일에는 시청자가 인터넷을 통해 제보한 영상을 소개하는 순서를 갖고, 매일 가장
마지막 코너로 <Return to Vietnam>이라는 인간극장 다큐멘터리 형식의 취재를 보도함
□ 지상파 3사 비교
○ Nightly News (NBC)
- Brian Williams가 주중에 진행을 맡고 있으며 주말에는 Lester Holt가 진행을 맡고 있음
- 리포터, 통신원 등이 뉴스를 전달하는 장면을 주로 시각자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도, 자료화면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시각자료로 직접 제작한 영상을 주로 활용
- 3사 저녁뉴스 중 가장 캐주얼하면서도 동시에 진지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차별화하고 있으며 인터넷 유저가 직접 업로
드한 동영상을 소개하기도 함
○ World News (ABC)
- Diane Sawyer가 주중에 진행을 맡고 있으며 주말에는 David Muir이 진행을 맡고 있음
- 뉴스 별로 간결한 태그라인/제목 등을 뽑아 호기심, 궁금증을 자극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 예를 들면, 알 카에다 새 리더 선정에 대한 뉴스에는 “The Promotion” (승진) 이라는 부제가 붙었음
- 현재 3사 저녁뉴스 중 유일하게 여성 앵커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진지한 한편 농담조, 우스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음
○ Evening News (CBS)
- Scott Pelley가 주중에 진행을 맡고 있으며 주말에는 Russ Mitchell이 진행을 맡고 있음
- 수치, 통계 등을 시각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정지화면 위에 숫자, 그래픽 등이 등장해 이해를 돕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음
- 3사 중 가장 진지하고 정석에 가까운 분위기이며 한국의 저녁뉴스 프로그램과 가장 근접한 구성과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음
○ 3사 헤드라인 비교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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