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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3호 ‘주간 심층이슈’』
『신오쿠보 코리아타운 한류비즈니스현황』
○작성취지
- 일본 도쿄의 신오쿠보지역은 한류의 성장과 함께 ‘코리아 타운’으로 발전했음. - 일본인이 가장 가깝고 저렴하게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에는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가치사슬이 존재함. - 한류비즈니스의 테스트베드이자 콘텐츠와의 코라보레이션 보고(寶庫)인 신오쿠보코리아타운을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연계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임
※ 출처 : 도쿄 워커 2011 No 10, GLAMOROUS 2011년 6월호 관계자 인터뷰등
○ 작성 순서 1.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 개요」 2. 「한류비즈니스현황」 - 한국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한류숍, 한국식품점, 기타 3. 「시사점」
1.『신오쿠보 코리아타운 개요』
□ 동경내 코리아타운의 유래
ㅇ 신주쿠구 신오쿠보
- 신주쿠구 오쿠보(大久保) 및 햐쿠인쵸(百人町)를 중심으로 1980년대 이후 일본에 건너온 뉴커머(New Comer)에 의해
형성된 일본 최대 코리아 타운으로 이 부근에는 한국계 상점 등이 즐비함.
- 1970년대부터 에스닉 요리점 및 한국 잡화점 등이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운영되었음.
- 1980년대말 한국의 해외여행자유화, 일본내 국제화 및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1990년대 이후 오쿠보지역 일대에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주변 아시아의 관련점포 및 유학생용 아파트, 일본어 학교 등이 늘어났음.
- 초창기에는 외국인 범죄가 성행하고 러브호텔이 산재해 있는 등 ‘어두운 이미지’가 앞섰으나 코리아 타운화 되면서 지금은
밝고 활기찬 지역으로 변화되고 있음.
- 그러나 2002년 월드컵 축구 공동개최, 한류드라마 및 K-POP붐을 거치면서 지금은 한국인 중심의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의
코리아 타운이 되었음.
- 한국계 식당은 현재 약 300개로 추정되며 그밖에 한류숍, 라이브하우스 및 커피점, 미용실 및 의상실, 식품점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점포가 영업하고 있음.
- 신오쿠보지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평균 만 명 수준으로 한류비즈니스 상권으로 자리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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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 코리아타운 일대 지도>
ㅇ 우에노역 부근의 코리아타운
- 우에노역 남동과 남서에는 재일동포와 뉴커머가 운영하는 소규모 코리아타운이 있음. 우에노역 남동의 동우에노에는 해방
전부터 형성된 ‘김치요코쵸’라 불리는 한국계 음식점 및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있음. 재일동포가 많이 종사하는 파칭
코산업 관련회사도 다수임.
- 우에노역 남서의 환락가 ‘나카마치도오리’의 한 블록에는 뉴커머가 운영하는 한국계 주점이 집중되어 있는 골목이 있음.
2.『신오쿠보 한류비즈니스 현황』
□ 한국음식점 현황
ㅇ 한국음식점 개요
- 현재 한국음식의 메가트렌드는 삼겹살로 와인, 허브, 칼집, 훈제, 고추장, 말차삼겹살 등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며, 돌판,
솥뚜껑, 수정판 등으로 굽는 판도 다양해지고 있음.
- 감자탕, 순대, 순두부, 비빕밥, 잡채, 파전은 여전히 지금도 인기메뉴임.
- 주류로는 이전의 소주에서 최근 다양한 막걸리가 인기리에 음용되고 있음. 분식은 김밥과 라면이 길거리음식으로는 호떡
등이 인기
- 최근에는 삼계탕, 곱창류도 인기 메뉴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음.
ㅇ 삼겹살 전문점 ‘돈창’
- 돼지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요리점으로 한국음식점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 인기브랜드로 현재
10개 점포를 운영.
- 8개 점포 기준 연간매출은 약 100억원 이상(2009년도)으로 신오쿠보지역의 점포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인기점포
- ‘돈창’은 월드컵 축구 공동개최에 맞춰 2002년부터 영업개시
- 당시 삼겹살 1인분에 1,500엔, 상추 등도 별도가격제였으나 ‘돈창’은 1인분 삼겹살과 상추 등을 포함해 세트가격 900엔이라
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늘려나감
- 한류붐 이전인 2003년에 TBS의 ‘왕의 브런치’에서 최고 맛있는 음식으로 삼겹살이 1등으로 뽑히면서 ‘돈창’이 널리 알려지
기 시작함.
- 당시만 하더라도 식당접객은 여성분이 대부분이었으나 ‘돈창’을 운영하면서 남성직원을 채용했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구워
주며 가위로 잘라주는 한국식 서비스’를 도입
※돌판 무게를 고려해 남성 직원을 채용했으나 이후 지금은 삼겹살 전문점의 주류가 되어버린 ‘한국 얼짱직원에 의한 삼겹살
서비스’의 모태가 됨. 거의 모든 삼겹살전문점에 ‘한국식 서비스’가 도입되어 삼겹살 붐에 일조하고 있음.
<표-1> ‘돈창’점포 운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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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레트로식당 ‘깡통의 추억’
- ‘깡통의 추억’은 즐겁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레트로식당(추억의 대중식당)을 지향해 타한국음식점과의 차별화에 성공
※한국의 60년대,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 도쿄의 신주쿠, 우에노, 신오쿠보 지역에서 현재 6개의 점포를 운영
- 스태프의 활기찬 모습, 유니크한 메뉴 등이 인기, 92평 90석으로 하루 250~300명이 이용, 하루 평균 매상은 60만엔에서
90만엔 사이(2007년 당시)
- 메뉴 가운데 ‘추억의 양철도시락’(945엔)에는 계란부침, 햄, 김치, 오리, 고추장 등이 들어있고 이것을 흔들어 먹는 이벤트가
소구포인트
- 그밖의 메뉴로는 허브 삼겸살, 부대찌개, 닭발, 삼계탕, 비빔밥, 김밥, 라면 등이 있음
- 저녁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못들어갈 정도로 인기있는 점포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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