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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양회(两会)대표위원회: 문화산업을 국민경제지주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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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1.03.23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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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两会)대표위원회: 문화산업을 국민경제지주성산업 으로 발전시키자. 의견집중
출처: 신화사 (2011/03/07)
ㅇ중국정부는“12.5” 규획요강 초안에서 “문화산업을 국민경제지주성산업으로 발전‧촉진한다.”고 밝혔다. 양회(两会)대표위원들 은 중국정부가 “12.5” 기간 동안 문화산업 발전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표한 것이며, 이는 곧 “문화강국”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 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ㅇ문화강국 건설을 위해 양회(两会)대표위원들은 문화소비확대, 체제개혁, 중국 문화의 글로벌화 등이 화두가 된 가운데 다양 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ㅇ문화소비확대 하면 중국의 문화소비는 1만 위안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곧 중국의 문화소비 잠재력이 무한함을 의미한다.
ㅇ소비는 물질소비와 문화소비로 양분화될 수 있다. 몇 년간 정부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정용 전기구매정책 등을 펼쳤고, 내수시장에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러나 문화소비와 관련된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 았다. “12.5”기간 국가적으로 내수확대를 위한 정책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문화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ㅇ대표위원들은 국민들의 잠재적 문화소비능력을 발굴하는 것을 “12.5” 중요사항으로 인식하고 문화소비를 문화산업발전의 강 력한 원동력으로 삼아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ㅇ체제개혁강화 술그룹유한공사(中国东方演艺集团有限公司)의 이사장인 구신(顾欣)은 중국동방가무단(中国东方歌舞团)이 민영기업으로 전 환한 이후 연기자들의 창조력과 적극성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몇몇 대표위원들은 새로운 개혁방안 을 찾지 않는다면 완전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하였다.
ㅇ전국인민대표이자 중국희극가협회(中国戏剧家协会) 부주석 한짜이펀(韩再芬)은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희곡이 구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상의 개혁뿐만 아니라 표현상의 개혁, 사상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세지(李世济)위원 또한 중국정부 가 전통희극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창신이 없다면 미래가 밝지 않다며 새로운 창작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ㅇ전국정협위원(全国政协委员)이자 북경인민예술극원(北京人民艺术剧院) 원장 장허핑(张和平)은 문화체제개혁의 강화는 현실 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사상의 개방을 통해 창신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ㅇ중국문화의 신속한 글로벌화 은 내수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수시장의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산업을 수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중국은 현재 외국에서 수입되는 문화상품이 지나치게 많은 반면, 수출하는 문화상품의 수가 너무 적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ㅇ상무부에서 출간한 《문화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상황 연도보고(文化产品及服务进出口状况年度报告)》에 의하면 중국의 문화 예술공연 수익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공연 수출입 비율은 10:1로 전 세계 각지에 수출되어 들여오는 수익 금이 1억 달러 미만이다.
ㅇ이와 관련해 추이용위엔(崔永元)위원은 중국의 문화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의 문화가 아직 “산업”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였다. 한국, 일본은 문화산업이 전체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이상이며, 미국은 30%를 차지 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산업은 그 비중이 5%도 채 되지 않는다. 문화산업이 국가지주성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체GDP에서 문화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이상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이다.
ㅇ중국정부는 투자와 홍보에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모든 예술가들이 창신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 였다. 문화산업의 성장에 있어서 창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중국문화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국 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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