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호 ‘주간 심층이슈’』
『일본 음악산업과 저작권 수익분배 』
○ 작성 취지
- 한국과 일본의 음악시장은 규모나 시스템, 구조 등에서 상이함. 특히 최근에는 일본음악시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저작권과
수익분배 등의 차이로 인해 양자간의 잡음과 마찰, 갈등 등이 이어지고 있음.
- 일본의 음악산업과 이에 따른 저작권 구조 등을 정리/제시함으로써 K-POP비즈니스의 원활한 일본진출에 참고자료로 활용
되기를 기대
※ 출처 : ‘음악주의’(2010.11/12월호), ‘저작권비즈니스 최전선’, ‘정보미디어백서 2011’, ‘최신음악업계의 동향과 트렌드를 쉽게
알 수 있는 책’등
○ 작성 순서 1. 「음악산업 현황과 구조」 2. 「음악저작권제도와 권리」 3. 「저작권 수익분배와 이용료」 4. 「시사점」
1.『음악산업 현황과 구조』
□ 일본 음악시장규모
ㅇ 음악시장은 축소경향
- 음악은 전통적으로 타 업종과의 타이업과 OSMU를 통해 성장해온 산업임.
- 음악 윈도우는 다채널 및 다매체, 단말기의 발전, 네트워크화 등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해왔음.
- 하지만 일본음악산업은 현재 CD산업에서 디지털음원산업으로 과도기적이행기에 있으며 디지털음원시장이 음반시장의
수익을 대체할 규모로 아직 성장하지 못해 이에 따른 시장축소가 이어지고 있음.
- 2009년은 1조 6,204억엔으로 전년도보다 1000억엔이 감소했음. 음악소프트 구입 및 대여와 가라오케 시장의 축소에 따른
결과임.
- 2010년도 음반시장 2,250억엔, 모바일음악전송시장 1,718억엔(‘09), 인터넷 음악전송시장 172억엔(’09), 음악영상시장
669억엔(‘09), 가라오케시장 6,373억엔(’09)임.
[표-1] 일본음악시장추이
주) 금액단위: 억엔 출처: 정보미디어백서 2011
ㅇ 음반생산의 감소가 가속
- 1998년(6,075억엔)을 정점으로 매년 음반생산 및 시장이 축소하고 있으며 2010년도 수량 및 금액 모두 전년을 밑돌았음.
- 밀리언 셀러 앨범도 2008년의 7개에서 2009년에는 4개로 축소
- 음반생산의 축소는 음악전송 이용증가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며 그밖에 젊은층 인구의 감소 및 유저의 미디어관련지출이
휴대전화에 집중되면서 음악관련 소비가 억제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표-2] 음반생산금액 및 수량
주) 금액단위: 억엔 출처: 일본레코드협회
ㅇ 음악비즈니스의 주요 플레이어
- 음악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는 음반사, 음악출판사, 작가사무소, 프로덕션등임.
- 음반사에는 메이저 음반사, 독립계 음반사, 레벨사, 인디즈음반사 등이있음.
ㅇ메이저음반사는 제작/선전/영업 등을 모두 완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음반사임. ㅇ독립계음반사는 음악작품의 제작, 선전, 판촉 업무로 특화된 회사로 영업은 메이저 음반사와 판매대행계약
을 체결해 진행함. ㅇ레벨사는 거물급 가수를 중심으로 원반제작을 주로 진행하는 회사임. 광고 및 판촉, 영업 등은 메이저 음반
사에 일임하는 형태임. ㅇ인디즈음반사는 일본레코드협회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음반사/레벨사를 지칭. | - 음악출판사는 작곡가/작사가와 계약을 체결해 그들의 저작권을 관리하며 작품을 레코드, 테이프, 영화, 비디오, 상품광고
선전, 서적출판 등에 널리 이용하고 대가를 얻어 운영되는 회사임. 음악출판사는 주로 방송국계열, 프로덕션계열, 음반사계
열, 출판사 계열 등이 있음.
- 프로덕션이란 실연가(가수)의 실연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가수의 각종 매니저먼트를 담당하는 회사임.
- 작가사무소는 작곡/작사의 노래가 널리 이용되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저작권관리 및 일정조정 등의 업무 들을 담당하
는 회사
[그림-1] 음악비즈니스구조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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