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시장 현황 및 한국 만화 진출 방향
Ⅰ. 미국 만화시장 현황
□ 미국 만화시장 주요 추세
◦ 미국 만화시장은 3대 만화 출판사가 약 80% 점유
- 마블(Marvel) : 시장점유율 41%, 스파이더맨, 헐크, X-Men 등 - DC Comics : 시장점유율 30%, 배트맨, 슈퍼맨 등 - DarkHorse Comics : 시장점유율 7%, 에이리언, 프레데터, 신시티 등
◦ 최근 몇 년간 미국 만화시장은 전반적 침체기
- 오프라인 서점 매출 크게 하락 ● 미국 대형 서점 체인인 <보더스(Borders)>의 미국 전역 규모 축소 ● 대형 서점 체인인 <반스 앤 노블(BARNES & NOBLE)> 역시 규모 감소
-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화를 접하나, 거의 불법 사이트 ● <VIZ미디어> 이외에 합법적 온라인 만화 사이트는 없는 것으로 파악 ● 만화출판사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TOKYO POP> 같은 회사의 경우, 규모 대폭 축소
□ 미국 만화시장의 대안
◦ 미국 만화시장 부흥을 위한 노력
- 시사(정치)적 스토리 발굴, 할리우드 영화 연계 등 노력 경주 ● 2009년 출판된 만화 ‘스파이더맨 #583’은 표지에 오바마 대통령을 모델로 내세워 500,000부 판매실적을 올렸음 ● ‘아이언맨’, ‘배트맨’ 등 만화와 연계된 영화 끊임없이 제작
- 게임과도 계속적 연계 진행 ● 게임과 연계 진행되고 있는 만화 역시 대부분 슈퍼히어로 만화로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X-men', 'Hulk', ’Marvel
Ultimate Alliance', '스파이더맨‘, 'Fantastic Four' 등
- 이외,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사업 추진 등에 관심
◦ 온라인, 디지털의 가능성
- BARNES & NOBLE과 Amazon.com에서는 e-book인 Nook과 Kindle을 출시하여 디지털 서적의 가능성 제시 ● BARNES & NOBLE 과 미국 오프라인 서점 1위를 다투던 Borders 는 현재 파산위기 ● 이는 빠르게 디지털 시장으로 뛰어든 BARNES & NOBLE 과 달리 늦게 디지털 시장에 진출하였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들은 지적
- 오프라인 서점의 불황은 한국 만화, 일본 망가의 진출 가능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침
Ⅱ. 아시아 만화의 위상과 전망
□ 일본 망가와 한국 만화의 판매실적
◦ 망가의 주요 실적
- 일본 망가의 전성기였던 ’05~’06년 베스트셀러급 망가 작품들은 150,000부 정도 판매 ●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망가로 Rosario + Vampire, Yu-Gi-Oh!R, Naruto, The Gentlemen's Alliance, One Piece
등이 있음
- 2008년 경제 침체 이후 일본 망가 역시 평균 50,000부 정도의 판매실적 기록
◦ 만화의 주요 실적
- 같은 시기, 베스트셀러급 한국 만화 작품은 50,000부 정도 판매 - 미국에서 출판된 대표적 한국 만화 작품으로는 박중기 작가의 Shaman Warrior가 있음 ● 한국 만화 원제 ‘단구(斷口)’로, Dark Horse Comics를 통해서 출판
□ 앞으로는 디지털 판매 방식을 통한 진출 가능
◦ 온라인 서점을 통한 아시아 만화 판매
-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서점이나 Borders나 Barnes and Noble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 - 이외에도 mycomicshop.com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만화 구입, 판매, 교환할 수 있음 - 오프라인 서점들이 크게 기울고 있는 현재, 한국 만화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이용 필수
◦ 일본 망가의 경우, 불법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중심
- ‘One Manga', 'Manga Fox' 등의 불법 스캔 사이트는 영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주로 마니아층이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
- 한국 만화는 마니아층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한국 만화 전문불법 사이트는 현재 없음 ● tenmanga.com이라는 일본 망가사이트에 한국 만화 섹션이 있으며 16종의 한국만화 보유
◦ 디지털 배급을 위해서는 판권문제 해결 시급
- 한국 만화가 미국 디지털 시장에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판권해결, 전문 사이트와의 계약 체결 등을 통한 배급이 시급 ● 일본 망가의 경우 복잡한 판권이 얽혀 디지털 배급이 원활치 않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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