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0호 ‘주간 심층이슈’』
『2011년 일본콘텐츠산업 전망』
○ 작성 취지
- 일본의 각종 주간지는 작년 연말 일본 콘텐츠산업에 대해 최근 동향과 금년도 전망을 분석하는 특집을 게재하고 있음.
- 일본의 유수주간지가 제시하는 금년도 일본 콘텐츠산업 전망을 정리함으로써 국내콘텐츠기업의 일본진출전략 및 사업수립
에 참고하고자 함.
※출처 : 「주간동양경제」(2010.12.25/2011.1.1),「주간다이아몬드」(2010.12.25/2011.1.1), 「닛케이비즈니스」(연말특집),
기타관련자료 등에서 발췌
○ 작성 순서
1. 「일본콘텐츠산업 전망」 - 방송․통신, 게임, 전자서적,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화와 3D콘텐츠, 가전, K-POP
2. 「시사점」
1.『 일본콘텐츠산업 전망』
□「방송․통신」
ㅇ 2011년 7월 24일 아날로그 방송중단과 전면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으로 일본의 총가구 가운데 약 10~15%가 디지털 방송
수신이 불가능.
-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가구는 약 745만에 이르며 대부분 빌딩 및 맨션 등에 따른 수신장애임.
- 건물주가 수신시설을 설치하고 수신장애를 해결해야 하지만, 자비 등의 비용부담과 더불어 시간이 소요.
- 아날로그 방송은 수신되나, 지상파디지털방송이 나오지 않는 새로운 ‘난시청’ 문제도 미해결 상태임.
- 수백만 가구의 시청자가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방송사의 광고수입감소가 예상됨. 방송사는 자체콘텐츠제
작보다 콘텐츠구매를 우선하고 방송광고외수입 늘리기를 강화
ㅇ 디지털방송전환에 따른 시청자 확보와 이탈시청자 최소화, BS디지털의 신규채널 증가(현 22채널→29채널), 휴대멀티미
디어방송플랫폼 개국준비등으로 콘텐츠 확보를 두고 채널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
<(표1) BS디지털방송 채널 현황>
ㅇ 아날로그방송중단에 따라 비게 되는 유효 주파수할당을 두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통신사업자간 경쟁도 심화될 전망임.
- 새롭게 사용가능한 주파수대역은 700메가헤르츠부터 900메가헤르츠
- 향후 일정은 금년 6월경 정기국회에서 전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이에 입각해 7월 이후 가이드라인 고시 발표, 10월쯤
사업자 선정예정.
- 통신사업자 입장에선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터넷 이용 늘어나 이에 따라 통신트래픽 부담이 크게 증가.
- 통신트래픽 완화를 위해 새로운 주파수 확보 절실한 상황으로 NTT도코모, au, 소프트뱅크 등 통신사업자간 경쟁이 격화
될 전망.
※현재 ‘전파경매’ 도입에 적극적인 민주당, 이에 반대하는 총무성간에 대립중
ㅇ 금년 4월부터 휴대전화의 SIM로크해제 조치로 유저의 네트워크 선택이 자유로워질 전망.
- 다만 소프트뱅크가 ‘황금알’인 아이폰의 SIM로크를 해제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시장에의 영향은 한정적일 가능성.
- 소프트 뱅크는 일부 휴대단말에서만 로크를 해제할 방침이고, 통신방식이 다른 au는 호환성이 없음.
ㅇ 작년 11월 방송법 개정(박스 참고)으로 영상콘텐츠 등을 둘러싼 방송통신, 인터넷 업계의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임.
- 통신사업자의 방송시장진출, 방송사업자의 통신시장진출도 방송영상콘텐츠 수요확대
<방송법 개정 주요내용>(2010.11.26)
o 방송․통신융합을 제도화한 60년만의 발본적 개정
o ‘방송’의 정의를 기존의 “공중에 의해 직접 수신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선통신’에서 ‘전기통신’으로 개정
- 방송․통신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방송법체계에서 수용
- 무선국면허를 가진 사업자가 통신과 방송업무 겸업가능. 이에 따라 방송하지 않은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낮 시간대 콘텐츠
전송가능.
- 4개 방송관련 법률을 하나 방송법으로 통합.
- 외부제작사가 방송국 설비를 이용해 방송 가능.
- 경영난에 직면한 지방방송국이 방송설비를 통합적으로 운영가능
o 복수 방송국에의 출자비율 상한을 현행 5분의 1에서 3분의 1로 완화.
- 키스테이션의 지방방송국 지원이 용이해짐.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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