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미국 할리우드 시장 진출 유형별 분석
□ 유형 1 : 외국 영화로써 미국 내 극장 개봉
ㅇ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 영화는 영어 자막 또는 더빙으로 미국극장에서 개봉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입 영화들은 전 극장에
개봉되기 보다는 주로 해외 영화나 예술 영화만을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소규모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음
ㅇ 한국 영화의 예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태극기를 휘날리며', '괴물', '올드보이', ‘마더’ 등이 있음
ㅇ 이와 같이 미국 내 극장 개봉을 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영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으로 영화평단
의 호평을 받았음
ㅇ 한국에서 큰 흥행을 거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를 휘날리며'는 2004년 미국 내 29개관에서 개봉했으나 미국 내 극장수입은
11억원에 머물렀음
ㅇ 또한, 본 영화를 상영한 영화관들이 대부분 한인 밀집 지역이었고 관객들 역시 대부분 한인들이어서 미국 시장 진출의 한계점
을 보여주었음
ㅇ 미국 내 개봉 한국 영화들의 흥행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미흡한 홍보로 분석됨
□ 유형 2 : 미국 현지 제작 및 배급
ㅇ 미국 현지에서 영화 스텝들과 배우들을 섭외하여 직접 제작하며 배급 하는 방법임
ㅇ 그러나 한국 제작자들과 할리우드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가 극히 부족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은 극히 드물다고 볼 수 있음
ㅇ 이와 같은 방식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영화는 심형래 감독의 ‘D-War'와 장동건이 출연한 ‘Warrior's Way’가 있음
ㅇ ‘D-War'는 2007년 미국 내 2,277 개관에서 개봉되어 총 1000만달러 박스오피스 수입을 기록했으나 대부분의 관객들이 한인
들이었고 미국 영화 관객들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ㅇ 다만, 미국 현지 제작 및 배급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는점에서 주목할 만 함
ㅇ ‘Warrior's Way'는 2010년 12월에 개봉, 한국의 이승무 감독과 ‘반지의 제왕’과 ‘메트릭스’의 베리 오스본이 제작에 참여하였
지만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하여 기대만큼 흥행을 하지 못하였음
ㅇ 이와 같은 방식의 미국 내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할리우드와의 탄탄한 네트워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사업 시스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할리우드와 대등해야만 가능함
※ 미국 내 개봉한 한국영화
※ 미국 내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흥행 성적 TOP 12
ㅇ 한국의 인기영화를 극장 체인 AMC에 배급하고 있는 JS 미디어 앤드 엔터테인먼트사의 제이 정 대표는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국내에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추세" 라고 밝혔음
ㅇ 이 회사는 뉴저지에서 '미인도'를 시작으로 '워낭소리' '그림자살인' '7급 공무원'등 한국영화를 애틀랜타와 댈러스 등 4곳에
서 상영했음
ㅇ 2008년 애틀랜타를 비롯하여 시카고와 뉴욕, 하와이 등 미주 내 10개 도시 AMC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 '해운대' 역시 큰
관심을 끌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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