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장이모(张艺谋) 감독 “중국영화 세계화 추세, 축구보다 빠를 것” | ||||||
---|---|---|---|---|---|---|---|
분류 | 영화 | 등록일 | 11.01.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장이모(张艺谋) 감독 “중국영화 세계화 추세, 축구보다 빠를 것”
ㅇ장이모(张艺谋)감독은 “중국영화의 세계화’를 웅대한 목표라고 하며 세계화의 가능성은 영화의 내용과 소재를 봐야 알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웃으며 중국영화의 세계화는 “중국 축구보다 빠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장감독은 현재 신작 ‘진링스싼차(金陵十三钗)’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영화는 난징(南京)대학살을 다루고 있다.
ㅇ“난징(南京)대학살은 당시 세계적으로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러나 과거 많은 난징 대학살을 표현한 영화들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것들이 많았다. 서양 젊은이들은 아마도 이 사건을 모를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외국 젊은이들이 당시의 역사 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장감독은 말했다.
ㅇ해외 관객들을 사로잡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장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이야기, 감정 그리고 사상이다. 이것들은 역사를 넘어서 정서적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ㅇ그는 중국영화의 세계화를 웅장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영화의 소재를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영 화감독을 하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외국인 남자주연을 만났다고 한다. 이런 신선한 시도에 적극적인 투자까지 더해져 야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앞으로 중국영화의 목표는 ‘세계화’이지만 이 목표가 창작의 목표가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 했다.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