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중국과 외국 문화산업: 교류를 통한 발전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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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1.01.10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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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외국 문화산업: 교류를 통한 발전 모색
ㅇ최근 중국의 문화산업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문화의 "해외 진출"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국과 외국의 문화산업은 점 점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ㅇ2009년 중국문화산업의 증가가치는 8400억 위안으로 2008년 대비 10%의 성장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빠른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ㅇ금융위기는 중국문화의 "해외진출" 기회를 선사했다. 금융위기로 인해 선진국의 문화기업들은 경영난을 맞았고, 이는 중국의 문화기업들이 해외기업을 합병하는 데 좋은 조건을 제공해 주었다. 중국의 문화기업은 해외기업을 합병하면 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ㅇ2009년 8월 톈창국제연예공사(天创国际演艺公司)는 북경은행에서 100만 달러의 담보대출을 받아 캐나다의 예술기업과 《쿵푸전기(功夫传奇)》에 공동 투자하였다. 《쿵푸전기(功夫传奇)》는 런던대극장에서 27차례의 공연을 올렸으며, 중 국의 공연상품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되었다. ㅇ중국정부의 문화산업에 대한 관대한 정책으로 국내외 자금이 문화산업으로 유입되고 있다. ㅇ2008년 3월 한국이동통신기업 SK텔레콤은 중국의 음반회사 베이징타이허마이톈(北京太合麦田)의 주식 42%를 인수했 다. 이는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최초의 해외자금 유입이었다. 그 후 톰슨 로이터, 오스트레일리아 텔레콤 등 해외자 금이 중국문화산업에 진입하였다. ㅇ경제와 문화산업의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금의 흐름 뿐만 아니라 문화 자원까지도 지구촌화 되고 있다. 앞으로 각 나라간의 교류와 합작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이며, 중국문화시장과 해외 문화시장이 하나로 융합된 형태의 문화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ㅇ정부는 해외의 대기업들이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중국의 문화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합자 형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선진국의 경영방식을 채용해 중국 문화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단순히 외국의 문화산업을 수용하는 것을 넘어서 중 국문화 고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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