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 50인
제프리 프레밍, 브랜든 쉐필드
가마수트라 등록일(2010. 11. 17)
http://www.gamasutra.com/view/feature/6206/the_game_developer_50.php
사람은 우리 업계가 가지고 있는 원천이다. 개발 팀은 함께 상호교류하며 기술을 개발하고, 한 사람의 힘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때로는 독보적인 한 사람이 부각되기도하는데, 개인 개발자 혹은 팀 리더들이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에디터가 선정한 50 인의 개발자를 소개한다. 아트, 프로그래밍, 디자인, 비즈니스 등의 분야를 망라하여 특정한 사람의 특정한 업적에 초점을 두고 소개하고자 한다.
순위가 매겨진 것이 아님을 명시한다. 이들의 라스트 네임 알파벳 순으로 소개한다. 개인 게임 개발이 점차적으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이윤을 내기도 쉽기 때문에, 근래에는 더 많은 개인 업적이 명예롭게 기려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아트 Art
제레미 베넷(Jeremy Bennett)
밸브 (Valve)
밸브의 Left 4 Dead 2 는 세심한 조정 장치와 강렬한 게임 플레이로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에 나타난 놀라운 시각적인 업적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아야만 한다. 제레미 베넷의 아트지도에 따라, 팀은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있는 현실에 확고히 발을 붙이고도 환영 같은 높이에서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게임을 만들었다.
미국 남부에서 시간을 보낸 어떤 사람이라도 즉시 게임의 잘 만들어진 환경과 느릿느릿 움직이는 오후의 빛이 습기찬 공기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인지할 것이다.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 역시 그럴듯한 모습으로 뛰어나다. 이들은 만화책의 판타지가 아니라 슈퍼마켓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게임의 비주얼은 플레이어에게 놀라운 수준의 감정적인 몰입을 촉발시키고, 아트 디렉션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에이미 헤니그(Amy Hennig)
노티 도그(Naughty Dog)
노티 도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이미 헤니그는 디지털 액팅의 선구자이다. Uncharted 2: Among Thieves 의 작가이자 디렉터인 헤니그는 복잡하지만 신빙성 있고, 관련성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는데 도움을 주었다. 컴퓨터 꼭두각시 인형의 시대는 끝났다.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하여 플레이어가 동일시 할 수 있는 인간 캐릭터가 꼭 필요하게 되었다.
좋은 이야기와 독창적인 목소리 연기가 필수적인데, 노티 도그의 혁신은 목소리 연기와 모션 캡쳐를 통해 인간의 행동과 캐릭터를 합일화 시켰다. 이 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 하고 영화 세트에서 주의 깊게 준비하고 행동을 촬영하는 모캡 세션을 다룸으로써, 스튜디오는 진짜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은 캐릭터를 가진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M. Hunt), 전 팬데믹 소속
The Saboteur 가 잘 홍보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 때 과소평가 되었다 하더라도, “싸움의 의지” 컨셉은 부정할 수 없이 잘 수행되었다. 특히 비주얼적 측면에서는 그렇다. 세계 2 차 세계대전시대 기반의 게임은 나치에 점령당한 프랑스 지역을 흑백으로 나타내었고, 나치만 붉은 색으로 보여지게 하였다.
플레이어가 프랑스를 자유롭게 해 줌으로써, 색상은 실제의 현실 톤으로 돌아오고,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그들의 게임 내 성공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시각적인 특징은 크리스토퍼 헌트에 의해 리드되었고, 가장 성공적인 요소 중의 하나로 평가 되었다.
이사무 카미코쿠료(Isamu Kamikokuryo)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Final Fantasy XIII 의 호화로운 비주얼은 눈부시고, 10 대의 러브 판타지와 같은 달콤함이 살아있고, 유토피아 적인 열정이 가득하다. 스퀘어 에닉스의 과시된 Crystal Tools 프레임 워크를 위한 주력 상품으로써 게임의 위상은 지연된 개발 시간과 결합되어, 이사무 카미코쿠료의 아트팀에게 리얼 타임 디지털 이미지를 제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 결과 물리적인 빛의 양에 대한 강박적인 시각을 렌더링하고 쉐이드 한 바로그 양식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비주얼이 완성되었다. 스퀘어 에닉스는 아름다운 프리 렌더링 된 비주얼을 특히 강조하는 그래픽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파이털 판타지 13 으로, 우리는 리얼타임 그래픽이 전통적인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에 재빨리 다가서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김태형(Hyung-Tae Kim)
엔씨소프트(NCSoft)
김태형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Magna Carta 와 War of Genesis 같은 게임에 유연한 여성 형태와 야수 같은 남성을 창조했다. 이제 그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Blade & Soul 의 아트 디렉터로써, 게임의 모든 비주얼을 콘트롤하고 있으며, 그의 특징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마침내 폴리곤 월드에서 생명체로 만들어지게 된다.
게임이 곧 서비스 되지 않을 것이라 하더라도, 그의 노력에 대한 결과는 이미 가시적인데, 캐릭터와 특징적인 아키텍쳐 및 비디오 게임을 독창적으로 만드는 무기류 등이 그렇다.
이쿠미 나카무라(Ikumi Nakamura)
플래티넘 게임즈(Platinum Games)
비디오 게임은 극도로, 설명할 수 없이 기묘해지는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불운하게도, 게임에 나타나는 기묘함은 어떤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 지지 않는다. 리얼리즘은 오늘날의 법칙이고, 특히 하이 컨셉의 콘솔 게임에 적용될 때 더 그러하다.
플래티넘 게임즈의 Bayonetta 는 이러한 때 위안이 되는 게임인데, 아트 누보, 쇼조 망가와 고딕리바이벌을 뒤섞어 놓았다. Bayonetta 의 콘셉 디자이너 이쿠미 나카무라는 부산한 플레이와 매치되기에 충분한 비주얼을 창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쟝 필립 라조트(Jean-Philippe Rajotte)
유비소프트 (Ubisoft)
Splinter Cell Conviction 은 시리즈를 위한 디자인 리부트 일 뿐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적인 사고를 투사하고, 오브젝트에 빛을 혁신적으로 사용하는 잘 처리된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독창적인 컨셉은 Tony Scott 의 Man on Fire 를 본 후 Maxime Beland 디렉터가 만들었다. 그러나 이 컨셉은 아트 디렉터 장 필립 라조트에 의해 실행되었다. 영화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할 지라도, 라조트와 그의 팀의 실행은 오직 게임에서만 할 수 있는 어떤 것을 나타내었다. 이런 방식으로, Conviction 은 시각적인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향해 걸음을 내딛었다.
폴 로버트슨(Paul Robertson)
인디펜던트(유비소프트)
폴 로버트슨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픽셀 애니메이터이다.
과거의 그의 작업은 백그라운드와 애니메이션에 관련되어 있었지만 Scott Pilgrim vs. The World 에서 로버트슨은 이전 보다 더 많은 자유로운 영역을 가지게 되었고, Jonathan Kim 과 Mariel Cartwright 와 장기간 교류하면서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게임은 그의 스타일과 군중을 실재감 있게 구현하는 능력이 발휘된 비주얼을 갖추게 되었다.
노부요시 사노(Nobuyoshi Sano)
디튠(Detune)
Ridge Racer 와 Tekken 의 클래식 사운드 트랙의 개발자이자 작곡가인 노부요시 사노는 신시사이저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이를 게임에 적용하려고 노력하였다. Korg and Cavia (현재 AQI)와 팀을 꾸려, 그는 닌텐도 DS 의 Korg DS-10 과 DS-10 Plus 디자인을 도왔다.
컨셉적인 면에서 급진적인 Korg DS-10 은 클래식 Korg MS-10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연주하는 경험을 주며, 창의적인 레코딩 환경을 통해 어떤 게임 플레이에도 완벽히 맞는다. 신작 Korg M01 로, 사노는 모던 클럽 뮤직 악기 중의 하나를 재창조 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닌텐도 DS 형태의 Korg M1 워크스테이션이 그것이다. 이전에는 한번도 프로 레벨의 전자 악기가 게임에 접목되지 않았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