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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문화산업 견인차 역할 : 동만(动漫)산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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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0.12.2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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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견인차 역할 : 동만(动漫)산업
ㅇ중국정부는 12.5계획에서 문화산업을 국민경제의 지주성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건의한 바 있다. 문화산업은 소모성이 적고, 내수시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끌어 낼 수 있는 산업이다. 12.5기간은 문화산업의 각 업계 스 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업계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ㅇ북경대학 문화산업연구원 원장 천샤오펑(陈少峰)은 《중국산업경제신문(中国产经新闻)》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 했다. "문화산업의 각 업계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가 밝다. 바이두(百度), 펑쉰(腾讯), 중국 이동디지털 음원 다운로드(中国移动数字音乐下载) 등 디지털 신매체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폭넓은 발전을 이룰 것이다. 물론 중국의 영상업 또한 발전주역의 하나가 될 것이다. 중국의 영상업은 현재 발전상태가 양호한 편이지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 은 편이라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이다."
ㅇ중퉈고문(中投顾问)의 고급연구원 비셩원(薛胜文)은《중국산업경제신문(中国产经新闻)》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 했다. "디지털산업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산업 또한 12.5기간 동안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 현재 중국 국내 드라마의 수요는 방 대하다. 드라마 산업 자체적으로도 실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정신문화 수준의 향상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ㅇ중국문화산업이 전체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2.1%에서 2009년 2.5%으로 성장하였다. 사회과학원(社科院)문화산 업연구센터 부주임 장샤오밍(张晓明)에 의하면 문화산업을 국민경제 지주성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은 문화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6%로 늘리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12.5기간 동안 문화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두 배 이상으로 증가시키겠다는 것이다.
ㅇ물론 문화산업발전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문화산업의 발전은 인재육성에서 시작된다. 현재 문화산업 각 업계의 전문 인력 부족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기업들은 인재육성보다는 투자에 더욱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수준 높은 인재의 부족 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상품이 제작되지 못하고, 이는 곧 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동만(动漫)산업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ㅇ이관국제(易观国际)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중국 인터넷게임 시장의 규모는 1분기보다 0.5% 줄어든 77.83억 위안 을 기록했다. 이는 인터넷 게임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업계분석에 의하면 내적 창조력의 부족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내적 창조력의 부족은 곧 창조적 인재의 부족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ㅇ중국은 다른 국가들의 성공경험을 거울삼아 중국 현실에 맞게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 션《뮬란(花木兰)》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훌륭한 소재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야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은 뛰어난 문화적 자원을 많이 갖고 있다. 그러나 인재의 부족으로 인해 성공의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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