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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도쿄도, 만화ㆍ애니 규제책인 ‘청소년건전육성조례’ 가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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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만화 | 등록일 | 10.12.2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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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도, 만화ㆍ애니 규제책인 ‘청소년건전육성조례’ 가결 』
주요내용
▶ 도쿄도 개정 청소년건전육성조례 가결 - 과도한 성묘사를 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판매 규제를 목적으로 한 도쿄도의 ‘청소년건전육성조례’의 개정안이 13일 오후 도의회총무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채택됨 - 청소년건전육성조례개정안은 2월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18세 미만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비실재청소년」의 성행위를 긍정 적으로 그린 만화 등을 규제 대상으로 하며, 서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성인 코너에 진열하도록 하는 내용 - 6월 도의회에서 부결된 후, 일부 수정한 안이 12월 의회에서 재심의를 받음 - 개정안에는 「비실재청소년」의 문언을 삭제하고, 형법 등에 저촉될 수 있는 성행위를 「부당하게 찬미/과장한」 만화 등을 규제 대상으로 수정함 - 도의회총무위원회는 찬성 다수로 조례를 채택하고, 15일 개최되는 본의회에서 가결/성립할 것으로 예상됨 - 본 조례가 성립되면 2011년 7월부터 시행되게 됨
▶ 일본서적출판협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출판윤리협의회는 15일, 성묘사를 포함한 만화 등을 규제하는 도쿄도의 조례에 대 한 항의 성명 제출 - 성명에서는 「겨우 3주 정도의 기간에 가결한 행위는 폭거이며, 만화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대화 없이, 애매하고 추상적 인 문언이 더해져, 제작 현장에는 혼란과 불안이 퍼지고 있다」고 지적함 - 만화가와 출판사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고」, 「창작 활동을 위축시킨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조례의 신중한 운영을 요구하는 부대결의를 함 ▶ 코믹 출판사 10개사가 도교국제애니메이션페어 참가 거부 표명 - 이번 조례의 채택에 반대하며, 고우단샤, 쇼가쿠간, 가토가와서점 등, 출판사로 구성된 만화발간 대형출판사 10개사는, 도쿄 도의 청소년건정육성조례개정에 반대하며, 이시하라신타로 도지사가가 실행위원회를 맡고 있는 「도쿄국제애니메페어 2011」 의 출전을 보이콧 한다고 발표 - 10개 회사는 성명을 통해서, 개정안을 「지금까지의 출판계와 도 당국의 대화 역사를 무시하는 것으로, 규제 대상은 여전히 애매하다」고 지적하며, 이시하라 도지사의 대응에 관해서도 「사실 오인으로 인한 불성실한 발언의 연속」이라고 비판함 - 가토가와서점의 이노우에 신이치로 씨는 3일 twitter에서 참가 중지를 밝힌 바 있음 - 슈에이샤는 자사 발행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 관해서, 이벤트의 참가를 보류하도록 요청함 - 슈에이샤가 발행하고 있는 『주간소년 점프』에는 「나루토」, 「원 피스」 등 인기 작품을 연재하고 있음 - 현재, 애니매이션 업계에서는 만화와 라이트노블 등,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제작회사가 해당 작품의 출전을 중지할 경우, 방문객 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됨 ▶ 도쿄국제애니메페어는 2011년 3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 - 도쿄국제애니메페어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발신하는 비즈니스 거래의 장」으로써 2002년 시작됨 - 실행위원장은, 도쿄도지사의 이시하라 신타로 씨가 맡고 있음 -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해, 2010년은 과거 최고의 13만 명을 기록 -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1년은 14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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