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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이슈』
영국 학생 시위와 소셜 미디어의 역할
출처 : BBC News (2010/11/11)
주요내용
- 당신이 어떤 사건의 현장에 있지 않은 한 발생한 일에 대한 모든 전말을 미디어에 보도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님. 그러나
소셜 미디어와 네트워킹 사이트들은 학생들의 정부의 등록금 인상 결의에 관한 시위 현장등을 텔레비전 스크린이 담기 전 미리
그 이미지를 송출해 내는 막강한 힘을 과시하고 있음.
- 학생들과 목격자들이 그 시위 광경을 그들의 이동전화에 담아 Flickr이나 YouTube와 같은 웹사이트에 올려 오래 기억 될 만한
장면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음.
- 30번지 Millbank 건물에서 일하고 있던 Asif Khan씨는 리셉션이 있는 곳으로 그의 이동전화를 가져가 시위자들이 막대기로
건물 유리창을 부시는 것을 녹화함, 그 건물 안에는 다른 카메라 장치가 도어 있지 않았으며 그가 촬영한 그 장면은 방송사에
의해 전 세계에 방송됨.
- 그는 그 때를 회상하며 내가 27층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1층 리셉션으로 내려
갔으며 그 때 마침 학생들이 창문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을 보고 촬영하게 되었다고 말함, 그는 촬영 후 그 장
면을 그의 Flickr 계정을 통해 올렸으며 수 분 안에 그의 친구들이 이것을 트위트에 링크를 시킴. 이것은 결국 소셜 미디어가 단
순히 어떤 사건을 리포트 하는 역할에 그치게 하지 않고 영국 전역에서 이 학생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 옴.
- 전국 학생 연합회는 Facebook 페이지를 개설하여 어디에서 집결하는 등에 세부사항을 올리고 있으며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음.
'Pretend violence turned real'
- 예상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날 참가하였으며 이것은 학생인구들의 시위가담과 목적이 뚜렷하다는 일종의 초기 사인이라 할
수 있음. 오만 명 이상의 시위 학생들이 이 날 시위에 가담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거대 블로그 사이트인 Twitter는 시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소상히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됨.
- 런던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Ian jones를 계속 따라 다닌 사람이라면 분당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었음. 시위가 과격해 지기
바로 전 Ian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금 Millbank Tower 바로 앞에 있으며 폭력과 파티를 가장한 시위 같다고 전함.
- 그리고 몇 분이 지난 후 경찰이 Millbank를 접수하려 애쓰는 동안 시위대는 뒤로 약간 후퇴하는 동안 그는 폭력을 가장한 것이
이제는 실제로 변하게 될 것 같다는 경고를 함, 얼마 후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감과 동시에 추위와 어둠이 엄습해 나는 학생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뜰 것으로 생각하였음.
- 런던에서 온 Sarah Noorbakhsh 또한 Twitter를 통해 목격자들의 생생한 현장 설명을 올림. 그들은 리셉션 데스크의 꼭대기에
올라 앉아 시위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나는 화톳불에서 2 미터 떨어진 곳에 서 있었으며 프라스틱 냄새가 공기에 진동하였
다고 Sarah는 말함.
- 이러한 현장보고 장면들이 Millbank 건물 밖의 생생한 현장 기운을 전하는 매개체가 됨.
'Please proceed'
- 어떤 이들은 시위 현장에 경찰의 저항이 약하다는 경고를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사이트에 소식을 올림. 자유민주당 당사가 있는 Cowley Street가 시위대의 잠재 타깃이 됨.
- @KhurmArshad는 트위트에 “친애하는 학생들이여 Millbank Tower 다음으로 자유민주당사가 있는 4번지 Cowley Street에 집결하시오”라는 글귀를 남기며 시위의 주도자임을 밝힘.
- 온라인 아나키스트 그룹인 Last Hours는 Twitter를 통해 시위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시위의 생생한 상황을 업데이트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그들은 이것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우리의 교육을 끊을 때 우리는 당신을 끊어 낼 것이며 국회의사당에 폭탄을 투여 하겠다”는 구호를 외치라고 지시함.
- 이들은 또한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시작된 방화 장면도 계기함. Millbank 안에 일하던 사람들은 BBC 웹사이트에 이메일을 보냄, Angela Hayward 는 1층 안내 데스크 앞에서 실제로 시위대들과 정면으로 부딪치게 되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함. 그녀는 계속해서 우리는 건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건물은 여전히 폭발물 연기 냄새로 가득했으며 이것이 화재경보기를 울리게 하였다고 진술함.
- 전국 학생 연합회 회장 Aaron Porter씨는 그의 Twitter 계정을 통해 이러한 폭력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밝힘. 오후 1시 그는 최초의 학생이 집결 장소에 도착 했을 때 이것은 아마 이 시대 최대 규모의 학생 데모가 될 것이라 Twitter에 글을 남김. 그러나 오후 4시가 되어 그는 소수의 되먹지 못한 바보들의 폭력적인 행동들이 오만 명의 평화적 시위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언급함.
Flashmob rumours
- 시위에 가담한 다른 학생들은 소수의 인원이 데모의 원 취지를 망각하고 있다고 생각함, Sarah Phillipson은 이메일을 통해 “나는 이러한 평화 시위를 그르치고 있는 이들이 부끄러움을 스스로 깨달기를 바라며 시민들 가운데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는 것에 우리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힘.
- 시위 군중이 해산 될 때 어떤 이들은 Twitter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해 시위를 계속할 것을 촉구하기도 함, 부수상 관저 앞에서 플래시몹 (이메일 연락을 통해 특정한 날과 시간 장소에 모여 1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약속된 간단한 행동을 한 뒤 뿔뿔이 흩어지는 모임)이 계획 되어있었다고 정보도 있었음. 실제로 @YorkVision는 트위터를 통해 부수상 관저 앞에서 오늘밤 6시 촛불 시위 프래시몹이 있다고 알림. 이것은 루머성 으로 그침.
- 시위가 끝난 뒤 블로그, 이메일, 그리고 트위터들과 시위에 직접 참여하지않는 지지자들은 폭력 사태로 이어진 이번 시위를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음, 어떤 이들은 Facebook에 언제 다음 시위가 있을 거냐는 질문을 올려놓은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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