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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1호 ‘주간 심층이슈’』
『일본음악산업 최신 트렌드 동향 : 라이브 & 오디션 』
○ 작성 취지
- CD 판매 부진 등으로 매년 음악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음악업계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력원을 찾으려
하고 있음.
- 새로운 가수 발굴과 더불어 음악팬과 가수 사이의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이 일본음악시장의 키워드가 되고 있음.
- 이번 호는 이러한 일본의 라이브 공연 현황과 오디션 동향을 재점검함으로써 K-POP 진출의 새로운 시사점을 찾고자 함.
※ 출처 :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1월호 등(닛케이BP 발간)
○ 작성 순서 1. 「라이브 동향」 2. 「오디션 동향」 3. 「시사점」
1. 라이브 동향
□「페스티벌」
ㅇ 최근 라이브의 동향을 보면 각 특정 장르의 가수들이 대형 공연장에 2~3일동안 집중적으로 공연을 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행사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최근 10년간 여름 성수기 행사의 하나로 정착되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한 음악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음
ㅇ 지금까지 록, 레게, 클럽음악, 등 특정 장르 음악의 페스티벌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더욱 행사가 다양해졌으며 최신 유행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음.
- 2010년도에는 새롭게 ‘도쿄여자류’ 등 전국각지의 새로운 아이돌을 모아「도쿄아이돌페스티벌」이 개최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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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대 여름 페스티벌」개요 및 입장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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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 in Japan 페스티벌은 올해가 11회째로 관객 동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음
□「Rock in Japan Festival」의 개요
ㅇ 대형 페스티벌의 관객 동원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Rock in Japan Festival]은 과거 최고 16만8000명을 동원,
이른바 「4대 페스티벌」중에서 관객 동원 1위를 차지
- 2009년보다 스테이지를 2개 늘려, 출연 아티스트를 1.5배로 늘린 것이 관객동원 증가로 이어짐
ㅇ 관객을 늘리면 흥행에 대한 기대도 커지지만, 참가자의 쾌적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하루에 1,000명씩만 늘림으로써 페스
티벌의 수익성과 관객들의 편익성을 양립시키는데 성공
□「SUMMER SONIC 2010」의 개요
ㅇ 반면「SUMMER SONIC 2010」의 관객은 크게 줄어들었는데, 3일 동안 개최되었던 작년보다도 8만8천명이 줄어든 15만8천명
을 기록했음.
- 이틀 동안 개최되었던 2008년과 비교해도 약 3만 명이나 감소
ㅇ 2007년도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섬머소닉이었지만, 올해는 JAY-Z, 스티비 원더, 야자와 에이키치(矢沢永吉) 등 거물급
가수를 포함, BIGBANG과 우에무라 카나(植村花菜) 등 다양한 가수가 등장했지만, 관객동원 수는 늘어나지 않았음
ㅇ 관객동원 실패 주 원인은 개최시기가 6년 만에 열린 [Rock in Japan]과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
□「여름 페스티벌」인기 원인 분석
ㅇ 페스티벌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은 리피터들로, 출연 가수가 발표되기 전에 이미 표를 예매하는 사람이 전체의 60%로, 최근
몇 년 동안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권 방법을 7년 전에 새롭게 도입하면서 관객층이 바뀌고 있음
ㅇ 페스티벌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특정 가수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자리를 미리 잡는 관객들이 줄어들고 있으
며, 더 나아가 특정 가수 때문에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사람이 페스티벌 자체의 리피터가 되고 있는 경향이 11년 동안 지속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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