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10/25/Issue_2.jpg)
『2010년 27호 ‘주간 심층이슈’』
『콘텐츠 심층지역 분석 : 아키하바라 』
○ 작성 취지
- 아키하바라는 전자상가라는 기존의 하드웨어의 이미지에서 199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 애니메이트, 게이머즈, 카이요도
안테나숍, 동경애니메이션센터 등 캐릭터상품 등의 전문매장이 들어서면서 소프트웨어의 이미지가 높아지기 시작
- 이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Cool Japan으로 대변하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메카로서 대외적으
로 주목을 받고 있음
- 관광지로서 콘텐츠 특화지역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아키하바라’의 발전모습을 재조명하여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출처 : 주간 다이아몬드 제98권(2010년 9월 25일자(다이아몬드사 발행)) 등
○ 작성 순서
1. 「아키하바라 개요」
- 개요 및 연혁 2. 「아키하바라 콘텐츠비즈니스 현황」 - 매니아 시장규모, 매니아 비즈니스 성공 5법칙, 재개발로 탄생한 오피스가 3. 「시사점」
1. 『아키하바라(秋葉原) 개요』
□ 개요 및 연혁
ㅇ 개요 - 아키하바라는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고동경제성장과 더불어 수많은 전자관련 기기,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늘어서는 한국의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전자상가로서 발전해 왔음
- 전자상가로서의 초기에는 정품외 상품 등을 취급하면서 발전해 온 가전중심의 전자상가였으나, 대중음악의 유행에 힘입어
레코드와 CD를 취급하는 전문점이 생겨났으며, 전자게임이 유행하면서 이런 게임전문숍으로 번영해 왔음
- 최근에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대형 캐릭터 매장 외에, UDX 등 복합건물과 츠쿠바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
등이 건설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오고 있음
ㅇ 연혁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10/25/3.jpg)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10/25/4.jpg)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10/25/5.jpg)
2. 『아키하바라 비즈니스 현황』
□ 매니아 시장규모
ㅇ 개요 - 오타쿠와 모에(*)를 일부 매니아들만의 문화라 말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2000년대에 들어와서 여성과 일반 소비자들도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등에 흥미를 갖게 되었음
-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매니아 정도는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폭넓게 소비하는 라이트 오타쿠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아키하바라의 매니아 잠재시장은 4000억엔 규모로 보고 있음
<장르 및 시장규모>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10/25/6_1.jpg)
주1) 상기 수치 중 PC는 다이아몬드사 취재에 의한 집계이며, 나머지 수치는 일본전역 집계수치임 주2) 카드게임/트레이딩카드는 일본오나구협회 집계 수치로 점두 매출 합계 수치임 주3) 기타 수치는 야노경제연구소의 ‘오타쿠시장’ 관련조사 2008에서 집계한 07년도 수치이며, 메이드/코스튬플레이관련 서비스는 매출 합계, 아이돌은 소비금액 합계, 기타 수치는 일본출하 금액 베이스임
* 모에(萌え) : 만화나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사랑이나 호감을 말하는 신조어
□ 매니아 비즈니스 성공 5법칙
① 라이트 오타쿠 < 오타쿠
【건담 카페】
- 로봇 애니메이션에 특별이 흥미가 없는 사람들도 ‘건담’을 한번쯤은 접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건담'은 친숙한 이
미지를 가지고 있음
- 올 4월 건담을 테마로 한 ‘건담 카페’가 개점 이후 4개월간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냈음
- 건담 캐릭터는 DVD, 소설, 프라모델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으로 생산되어 건담시장은 1000억엔 시장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음
- 내부의 디자인과 벽에 적인 문자를 건담 바디에 적힌 문자와 같은 폰트를 사용하고 화장실을 ‘자쿠’(적 로봇의 일종)의 조
종석처럼 꾸미는 등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 매니아층의 구미를 만족시키고 있음
- 하지만 원작 애니메이션의 팬들만 만족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건담','과 ‘샤아 아즈너블
(적군 대표 캐릭터) 전용자쿠'처럼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위주로 등장 시켜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음
- 그 결과 이용객은 건담 팬 뿐만 아니라 인근 샐러리맨에서부터 패밀리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매니아층과 일반인을
동시에 잡은 전략이 성공한 케이스임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쇄](/images/common/btn/btn_print.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