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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5호 주간 심층이슈 』
CCTV 간부인사 임명 대변혁
□ CCTV 인사개혁에 대한 판단
○ CCTV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방송사이다. 지난 5월 12일, CCTV는 첫 인사대변혁을 시작했다. CCTV의 이번 인사제도개
혁은 그 범위가 크고 섭렵범위가 넓어 전례에 없었던 일이다. 신분(편제, 초빙)의 계파를 타파하고 혁신적으로 능력을 기준
으로 중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CCTV 채널(频道)개혁에 있어 중요한 일환으로 판단된다.
□ CCTV 인사임명 개혁의 배경
○ CCTV는 90년대에 인재등용개혁을 시도한바 있다. 이를테면 《동방시공(东方时空)》프로 등 체제편성의 장애를 극복하고
채널 밖 외부인원을 초빙했다. 당시 개혁에서 CCTV에 입사한 초빙인원들 중 유명한 방송인, 사회자들이 많이 나타났고
오늘날 CCTV 간부 가운데 주류를 이루었다.
○ CCTV의 쬬우리(焦利)사장은 2008년 9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중공 중앙선전부 부부장으로 임직 시 CCTV에 <보도를 중심
으로 한 채널구성>을 발전방향으로 제기했다. 그 외 국내뉴스, 국외뉴스, 사회교육, 문예 등 뉴스프로의 취재와 편집 분야를
재통합해 뉴스중심의 편성을 요구했다.
○ 2008년, 국제여론에서 중국 미디어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미디어 계획을 가동했다.
○ 2009년, CCTV뉴스채널이 개편된 후 러시아어와 아랍어 채널을 개설했고 3년 내에 7개 언어와 11개 채널을 증설하여 국제
화 진출 목표를 세웠다.
○ 2009년 12월 28일, CCTV는 정식으로 중국 CNTV를 창설했고 국제화, 다언어, 다단말기인 온라인 시청채널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목표를 달성했다.
○ 2009년 12월 31일, 중국 신화사 주최로 중국 신화뉴스TV망이 개국됐고 2010년, 1월 1일부터 위성방송을 했다.
○ 2010년, CCTV는 국제전파 시장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했다. CCTV는 해외에 전파발전센터를 설립했고 CCTV-9채널을
중심으로 2010년 말까지 해외파견소의 수량을 50여개에 도달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7대 센터를 건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 CCTV 인사개혁의 필요성
○ 성(직할시)급 TV방송사와 지구 급 방송사들의 활성화와 더불어 CCTV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시청률에 있어 많은 위협을 당하게 되었다.
○ 3망(三网)융합의 시장 형세와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 중공 중앙이 제기한《세계 일류 미디어 건설》방침▪ 지시에 따라 국제 TV방송사 중에서 우수하고 선두적인 방송사로
다시 태어나야 되었으며, 국제 방송시장에서 중국의 발언권 제고와 국제 주류 미디어 행렬 가운데 우수한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했다.
□ CCTV 인사개혁의 시작
○ CCTV는 중국을 대변하는 중국 제일의 TV방송사인 것만큼 중국인들의 모습이다. CCTV의 인사개혁은 표면상에서 인사
제도개혁으로 오산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내포된 의미가 심오하다. CCTV의 인사제도개혁은 중국 TV방송사 중에
서 새로운 개혁샘플로, 중국 방송▪TV업계에서 새로운 개혁시점으로 나선 것이다.
○ 지난 5월 12일, CCTV의 첫 인사대변혁을 시작해 7월 24일까지 무려 석 달사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CCTV 부사장
짱창밍(张长明)은《경쟁을 통한 간부임용 계획》에서 CCTV가 네 차례에 걸친 선거를 진행했다고 한다. 102개의 간부직
위에 대략 429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경쟁에 나섰다.
○ CCTV의 사장 쬬우리는 CCTV개혁 타임테이블을 아래와 같이 선포했다.
1)《경쟁을 통한 간부임용 계획》이 끝난 CCTV는 7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예전의 센터제(中心制)에서 채널제(频道制)로
즉시 전환한다. 2) 8월 1일부터 각 채널의 프로, 인원, 자금 및 물자의 분할을 마친다.
3) 8월부터 각 채널 및 센터는 새로운 체제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 4) 9월 1일부터 각 채널은 프로의 품질을 개선 혹은 제고하여 연말까지 모든 채널을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목표를 제기했다.
□ CCTV 간부 경쟁임용 개혁
○ CCTV의 부사장 짱창밍(张长明)은 이번 간부 경쟁임용은 CCTV내 개혁을 심화시키는 실질적인 조치이며 요구조건에
부합되는 초빙임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는 기존에 실시했던 인재등용제도의 한계를 무너뜨린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언급하였다.
○ CCTV에는 현재 기업초빙(企聘)임직원 6,000여명, 채널초빙(台聘)임직원 2,000여명이 있다. 개혁 전 CCTV에서는 기업
초빙, 채널초빙 임직원들은 잘돼야 일급 프로듀서(制片人)로밖에 될 수 없었다.
□ CCTV 경쟁임용 조건
○ 기업초빙 임직원들은《경쟁을 통한 간부임용 계획》에 근거하여 아래와 같은 요구조건에 부합되어야 한다.
- 연령은 만 50세 이하로 현재 팀장(科组长), 프로듀서의 직급 - 센터(채널, 처급)에서 팀장,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 - CCTV에서 5년 이상의 전문 사업경험을 소지한 자 - 사업 진행 가운데 5년 이내에 국가 급, 광전총국에서 수상을 한 주요 책임자 - 국가 급 명예 칭호를 수여 받았거나 CCTV의 우수한 아나운서, 사회자 - CCTV에서 수여한 최우수 프로그램상의 주요 책임자 및 청년<5.4>메달 획득자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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