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극장 표? 스톨, 서클석 혹은 중앙 무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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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0.08.25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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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표? 스톨, 서클석 혹은 중앙 무대?
주요내용
- 오래전 극장의 청중들은 West End의 비좁은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은 한 보통 연극배우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으며 어두운 곳에 편히 앉아서 공연을 보았음.
-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현상은 없음. 올해 에든버러 페스티발의 프린지 공연에서 극장을 찾은 청중들은 페스티발의 이벤트를 Twitter를 통해 발견하며 분위기 있는 프리메이슨 홀 주위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공연을 쫓아 다녀야 함. 어떤 이벤트는 배우나 청중들 모두에게 아주 예외적인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떤 이들은 이것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것이라 말함. Badac Theatre의 공연작 The Cry는 팔레스타인의 시인 Ghazi Hussein의 감옥생활을 경험담을 다룬 것으로 이것의 제작자가 밝히듯 배우나 청중 모두에게 생생한 감옥의 학대와 고문을 보여주며 감정적 육체적 고통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임.
- 극장 측은 배우들이 그들의 노여움을 완벽하게 표출할 수 고문 기술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 밝힘. 2년 전 Badac Theatre는 the Factory라는 작품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것도 또한 에든버러 청중들로 하여금 홀로코스트의 희생자 역할을 하게 했으며 이 방에서 다른 방으로 이동하며 고함을 지르게도 함. 한 청중은 이러한 역을 거부하였으며 극장 측 직원으로부터 물리적 위협을 받은 경험도 있음. Forest Fringe의 공동 제작자 Andy field씨는 청중과 다소 덜 대립되며 관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 낸 바 있음.
방문자들은 프로포스 내용이 프린트 된 카드를 전달 받으며 ‘귀신 페스티발’에 참여를 초대 받게 됨. 참가자들은 어린 시절 상상의 친구들과 부스에 앉게 되며 50명의 인원들이 시간을 엄수 할 수 있는 기구를 가지고 5시간 이상 라이브 공연을 하게 됨.
- Forest Fringe는 배우들을 전혀 기용하지 않으며 청중들이 직접 참가하는 다른 여타 이벤트들을 유치하고 있음. Melanie Wilson과 Abigail Conway가 공동 창작한 작품에서는 한 쌍의 청중이 Filmhouse 시네마 무대에 서서 연기를 펼치게 되는데 이 때 연기자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헤드폰 착용을 통해 지시 받게 됨.
- 유사한 작품 The Bench는 청중들을 한 쌍식 공원의 벤치에 앉혀서 오디오 레코딩에 맞추어 대사를 하게 하는 것임. Field 씨에 따르면 이러한 종류의 작품들은 근대적 기술 및 대도시와 우리의 관계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것은 도시의 삶을 전혀 다른 방식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함. 그는 또한 개인적 체험을 제공하는 극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결국 극장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적 요소들을 발견해 나가는 작업이라 덧붙임. 관객석에 들어 설 때 무대는 없으며 경사진 좌석들로 공간은 메워지며 조명은 청중들에게 맞춰짐. 시간이 조금 흐른 후 관객석에 앉아 있던 배우가 입을 열기 시작함. 극에 전개되면서 극단적인 이미지를 지닌 연기가 관객들 앞에 펼쳐짐.
- 지난 목요일 공연에서 10명의 사람들이 퇴장 해 나갔다고 Crouch씨는 말함. 한 관객은 소설을 읽음으로 혐오를 드러내며 극이 끝나기 전 자리를 뜸. 그 관객은 “나는 폭동이 곧 일어날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이것은 매우 무서운 것이었다. 우리는 모두 겁에 질렸으며 공포로 떨고 있었다. 우리는 뒷문으로 극장을 나왔다”라고 말함.
- Crouch씨에 따르면 그의 연극은 청중을 해방시켜 주는 것이며 극장 이벤트와의 진정한 관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언급함. 또한 그는“이것은 연기를 위한 분담 책임을 식별하는 것이다. 극장에는 공동 저작자 경험이 있다. 참가한 청중들은 항상 미친 듯 연기를 펼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청중들을 연기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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