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기사① : 출판ㆍ서점ㆍ인쇄 위기감 재촉 』
- 역할 분담해 존재감, 완결형 미국세력에 대항 -
출처 : 닛케이산업신문(2010/712/, 월)
주요내용
▶ 일본의 전자서적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 - DaiNippon인쇄, Toppan인쇄는 출판사로부터 서적콘텐츠를 조달해 전송하는 서비스에 참가 - 소니, 토시바 등 전기제조사는 전자 서적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의 개발을 겨룸 - 미국에서 먼저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한 Amazon등의 상륙도 예상되는 중, 일본제는 분업체제에서 이용자로
선발되는 구조 만들기를 서두름
▶ 인쇄업계에서 숙명의 라이벌이라고 하는 DaiNippon인쇄와 Toppan인쇄가 마침내 손을 잡음 - 9일, 전자서적에 관계되는 기업에 의한 업계단체 <전자출판제작ㆍ유통협의회>를 27일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 - 두 회사가 발기인이 되어 단말기를 공급하는 전기제조사 및 통신회사에 참가를 호소
▶ 인쇄뿐만 아니라, 액정패널용 컬러필터 등 전자부품재료 분야까지 서로 경쟁하는 두 회사가 <보조를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양 회사를 자극을 준 것은, 전자 서적으로 일본 진출을 묻는 미 아마존사나 애플사 등으로의 위기감
▶ 미국의 전자서적 비즈니스의 선구자로서 알려진 아마존 - 일반서적 인터넷판매라고 하는 "본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전자서적 비즈니스에 스스로 나서고,
그 방식을 철저히 하고 있음
▶ 자사개발 전자서적전용단말기 <Kindle>을 이미 300만대이상 출하했다고 여겨짐 - 이 단말기를 향해, 출판사 뿐 아니라, 직접 저자로부터 조달한 40만점 이상의 작품을 판매 - 서점에서 20달러대로 팔리고 있는 하드커버가 전자서적이라면 10달러 미만 - 가격이 200달러로 하락되는 단말기도 있어, 20~30권의 전자서적을 사면 단말기대금의 원인을 잡을 수 있음
▶ 동일한 비즈니스는 다기능휴대단말기<iPad>전용으로 애플도 시작하고 있음 - 그러나, 전자서적의 콘텐츠조달부터 판매, 게다가 단말기까지 직접다루는 <수직통합>의 비즈니스모델로
일본제는 대항할 수 있을까
▶ 협의회는 다른 인쇄회사나 서점, 출판중개 등, 전자서적보급으로 "솎아내기"가 될지도 모르는 업종에도 참가를 부름 - <전자서적 데이터제작 등 중소인쇄회사에도 기뻐하며 노하우를 제공함>
▶ 서점의 생존책을, 스스로 실천하려고 하는 것이 DaiNippon인쇄사 - Maruzen등 산하서점과 공동으로 10월 말에도 스스로 전자서적 판매에 나섬 - 점포와 판매사이트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원카드를 발행, 종이의 서적과 전자서적의 어느 쪽을 구입해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를 도입함
▶ 목적은 판매데이터로, 어느 서적을 구입한 사람의 속성 등을 상세하게 분별해, 결과를 출판사에 제공 - Maruzen의 오키타케히코 사장은 <전자서적의 매출로부터, 종이서적의 수요를 예측하는 등, 종이와 전자를 함께
판매하는 강점을 살릴 수 있다고 함
▶ 한편, Toppan인쇄는 소니, KDDI 등과 연내에도 전자서적의 전송을 향한 플랫폼을 시작 - 동시에 Kinokuniya서점이 9월에 개설하는 전자서적 판매사이트 <Kinokuniya스토어>에도 작품조달 등으로 협력함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08/17/4_4.jpg)
▶ Dai Nippon인쇄와 Toppan인쇄는 상류에 위치하는 출판사에도 접근, 데이터제작의 책임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함 - 인쇄용과 전자서적용 데이터를 일괄 제작하는 등, 효율을 높이는 출판사의 작품제공을 재촉할 생각
![](/knowledge/abroad/indu/__icsFiles/artimage/2010/08/17/5_2.jpg) *도쿄국제북페어에서는 전자서적 관계의 출전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음*
▶ 관련업계가 손을 잡아 <종이로부터 전자>라고 하는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가는 구조의 일본세력 - 하지만 판매루트는 이미 난립기미로, 저마다 종이서적과 같은 <수평 분업체제>가 남음
▶ 사실은 전자서적시장에서 일본은 미국보다 선행하고 있음 - 조사회사 등에 의하면 2009년도 시장규모는 574억 엔으로, 같은 해 미국의 약 2배로, 이 중 500억 엔 초과가 휴대전화용 - 이후, 전용단말기나 스마트폰 전용시장이 확대되고, 2014년도에는 1,300억 엔을 넘는다고 하는 예상도 있음
▶ 찬스는 넓어지지만, 전자서적을 사용하는 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느 단말기를 사용해, 무엇을 하면 읽고 싶은
책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는지> 라는 것 - 곧 발족하는 협의회에서는, 서적을 특정할 수 있는 코드 번호의 표준화 등을 진행시킴
▶ 또 하나는 가격으로, 수평분업의 경우, 각각의 단층에 있는 기업에 이익을 배분해야 함 - 출판사나 서점의 의향에도 의해서, 전자서적의 가격은 미국과 같이 싸게 안 될 가능성도 있음 - 이러한 어려운 과제를 짊어지고, 일본 형 비즈니스가 시작하려고 하고 있음
![인쇄](/images/common/btn/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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